행정 4명 기술 2명.. 4년 연속 부산지역 대학 중 최다 합격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경대는 인사혁신처 주관 2019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부경대는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된 이 시험 합격자 명단에 행정직군 고은비(국어국문학과 14학번), 김선웅(경제학부 12학번), 류하진(국제통상학부 12학번), 박혜수(정치외교학과 14학번), 기술직군 정성원(금속공학과 12학번),정유경(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10학번) 등 6명의 이름을 올렸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120개 대학에서 추천한 510명 가운데 140명이 최종 합격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경대는 올해 부산지역 대학 합격자 13명 가운데 부산대(6명)와 함께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지역 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4년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 서류,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이번 시험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 1년 수습근무와 근무성적평가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부경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5년간 총 4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부경대, 2019 지역인재 7급 시험 6명 합격 /사진=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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