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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시] '눈길 끄는' 대학별 이색학과.. '취업난 해결책 주목'외대 EICC/ELLT, 건대 화장품공학, 숙대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 '눈길'
  • 손수람 기자
  • 승인 2019.05.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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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수시 원서접수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학별 전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떠오른 신산업 분야에 발맞춰 세분화된 영역의 이색학과를 개설하는 대학들도 많아진 상황이다. 상위권 학생들이더라도 굳이 선호도 높은 일부 학과만 바라볼 필요가 없는 셈이다. 오히려 이색학과들이 대부분 특화된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는 만큼 진로에 대한 계획이 확실하다면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색학과 중에선 글로벌 시대 흐름에 따라 외국어 표기를 사용하거나 신산업 분야를 학과명으로 내걸어 학과명만으로 교과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아직 지원학과와 전공을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희소가치가 있는 산업분야를 겨냥한 이색학과의 교육과정과 전형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서울권에서는 건국대 화장품공학과,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동국대 북한학과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한국외대 EICC학과/ELLT학과 등이 돋보인다. 이공계 산업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업과 국제관계 분야의 전문가로의 진로를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대 말/특수동물학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한서대 헬리콥터조종학과 등은 서울 외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이색학과다. 대학들의 상당한 지원과 함께 취업역량을 집중적으로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학과선택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 교육전문가는 “이색학과 지원시 모집요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자칫 잘못된 정보로 현혹될 수 있고, 유망하다고 과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무늬만 근사하고, 실속은 챙기지 못할 수 있어 취업과 연계해 전망이 뚜렷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시 원서접수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학별 전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떠오른 신산업 분야에 발맞춰 세분화된 영역의 이색학과를 개설하는 대학들도 많아진 상황이다. 상위권 학생들이더라도 굳이 선호도 높은 일부 학과만 바라볼 필요가 없는 셈이다. 사진은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의 수업장면. /사진=숙명여대 제공

<'서울권 대학' 7개학과.. ‘특화된 분야 개척’>
서울권 대학은 일부 대학들의 대표학과들에 시선이 집중되기 쉽지만, 학생들이 독자적인 분야를 개척해나갈 수 있는 이색학과들도 눈길을 끈다. 건국대 화장품공학과나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경우 최근 산업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영역의 전문가로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적 명성의 요리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개설된 숙대의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이나 경희대 골프산업학과처럼 특정 서비스분야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학과도 있다. 인문학과 공합을 융합한 외대의 EICC학과와 ELLT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뜨겁다. 동국대 북한학과는 남북교류가 이전보다 활발해진 분위기 속에서 최근 재조명 받고 있다. 

- ‘서울 4년제 최초’ 건국대 화장품공학과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으로 신설된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 8개학과 가운데 하나인 건국대 화장품공학과는 4년제대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대표적인 이색학과다. 2016년 서울권 4년제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부과정에 신설했다. 화장품 제조를 위한 바이오신소재 개발, 피부의과학뿐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까지 포함해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에 대해서도 폭넓게 배운다. 프라임 선도학과로서 ‘100% 취업 및 진학 보장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특징도 있다. 추가적인 재교육 없이 곧바로 화장품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교육과정도 강점이다.

화장품공학과는 KU자기추천 17명, KU학교추천 8명, KU논술우수자 5명 등 올해 수시에서 30명을 모집한다. KU자기추천과 KU학교추천은 모두 학종이다. 그렇지만 학교추천은 학교장추천이 필요하고 100% 정성평가인 자기추천과 달리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반영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자기추천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반면 학교추천은 일괄합산 방식이다. 서류평가70%와 학생부교과30%를 합산해 총점 석차순으로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기준이 없다. KU논술우수자는 논술100%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논술은 다시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변화가 있다.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5등급이다.

- ‘골프산업 전문가 양성’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1999년 국내최초 신설된 체육학과가 전신인 경희대 골프산업학과는 골프관련 실기와 이론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특색이다. 골프산업과 경영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골프산업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한다. 골프프로, 지도자, 골프장 관리, 경영 등 크게 4가지 분야를 4년간 학습한다. 재학 중에 세미프로, 투어프로, 골프산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도 풍부하다. 유사학과로는 용인대 골프학과와 제주국제대 골프학과가 있다. 

체능계열을 대상으로 하지만 학종과 논술도 선발하는 만큼 실기에 자신 없는 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네오르네상스 4명, 논술우수자 3명, 실기우수자 6명 등 13명을 3개전형으로 모집한다. 네오르네상스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논술우수자는 수능최저를 충족한 지원자 가운데 논술70%와 학생부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국어 영어 중 1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실기우수자는 지난해 아마추어와 프로로 구분해 선발했었지만 올해는 남/녀 아마추어 각 3명씩 모집한다. 권위 있는 국제대회, 국내 전국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있거나 경희대 체육특기자 선발/연구위원회에서 인정하는 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능최저 없이 경기실적70%와 면접20% 학생부1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 ‘국내 유일’ 동국대 북한학과.. ‘수요급증 경쟁률 상승’
동국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북한학과’ 간판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이다. 1994년 처음 개설되어 단일전공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명지대 관동대 고려대(세종) 조선대 선문대(학과 신설 순) 등이 북한학과를 개설했으나 10년새 폐과가 이어졌다. 가장 최근까지 동국대와 북한학과를 유지해왔던 고대 역시 2017년 사회학과와 통합한 뒤 ‘통일외교안보전공’으로 개편했다. 동국대 북한학과도 학내 구조조정으로 입학정원이 15명까지 줄었지만 최근 다시 경쟁률이 상승하며 조명 받고 있다. 북한학과는 북한을 포함한 사회주의권 국가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과 평화체제로의 이행을 위한 남북한 관계, 국제관계 등을 탐구하는 분야다.

북한학과는 올해 수시에서 DoDream 7명, 학교장추천인재 3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2명 등 총 12명을 모집한다. DoDream의 경우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소서를 평가하며, 면접에서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전공/전형취지 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사회성 등을 평가한다. 학교장추천인재의 경우 서류종합평가로만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가 적용되지 않는다.

- ‘세계최고 요리학교와 협약’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
숙대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은 1895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세계최고의 요리학교이며 외식산업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의 협약으로 2007년 문화관광학부에 개설된 전공이다. 외식산업 전반의 경영과 기술을 동시에 교육하며 현장 근무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신설됐다. 특화 교과목인 ‘르꼬르동블루요리학개론’은 프랑스 셰프와 함께 진행하는 수업으로, 기본적인 조리 방법과 주방 기기를 다루는 방법, 요리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과목이다. 동시에 메뉴기획뿐 아니라 외식경영에 대한 전문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은 올해 수시에서 숙명인재Ⅰ 8명, 숙명인재Ⅱ 5명, 학생부교과 7명, 논술우수자 7명 등 27명을 모집한다. 숙대는 올해 학종이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뉘는 특징이다. 서류위주인 숙명인재Ⅰ은 서류100% 일괄합산방식이다. 반면 숙명인재Ⅱ는 면접이 반영되는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40%와 면접6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숙대 학종은 수능최저가 없다. 학생부교과 학생부교과100%,  논술우수자는 논술70%와 학생부교과30%를 일괄합산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의 기준이다.   

- ‘산업계 수요 확대’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급격한 흐름 속에 데이터분석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데이터 관련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신설된 세종대의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SW융합대학 내에 있는 학과로서 기본적인 컴퓨터공학 교과목을 대부분 이수한다. 동시에 경영 통계 등 산업계에서 수요가 있는 특화된 교과목도 함께 학습해 향후 학생들이 빅데이터 전문가, 금융 정보 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문가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한 실습위주의 학습과 다양한 산학협력과 협력 프로젝트가 특징이다. 

올해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창의인재 12명, 고른기회 3명, 학생부우수자 8명. 논술우수자 8명 등 31명을 모집한다. 창의인재와 고른기회는 학종으로 전형방법이 같다. 1단계 서류평가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해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교과인 학생부우수자는 학생부교과는 교과100% 일괄합산이다. 세종대의 학종과 교과전형은 모두 수능최저가 없다. 논술우수자는 논술70%와 학생부교과30%로 평가하며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 ‘인문학-공학 융합인재’ 한국외대 EICC학과/ELLT학과
외대 EICC학과와 ELLT학과는 학과명만으로 교육과정 성격을 알기 어려운 학과다. EICC는 '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and Communication'의 약자로 ‘국제회의 통/번역 커뮤니케이션학과’로 풀이된다. 영어-한국어 통번역에 적성과 자질을 갖추고 적극성을 겸비한 인재들에게 최적화된 학과라 할 수 있다. EICC학과는 우수한 통번역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국제교류의 중앙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국제기구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영미문화와 국제관계에 능통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한다.

ELLT는 ‘English Linguistics & Language Technology'의 첫 글자를 딴 학과명이다. 영어학과에서 언어공학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 학과명을 바꿨다. 실용영어교육과 이론 영어학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교육과정에서 언어공학 분야를 도입해 인문학적 어문학 교육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포부가 담겼다. 영어구사력을 기본으로 언어이론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은 물론, 언어데이터 처리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인문학과 공학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추구하는 학과다.

EICC학과와 ELLT학과는 외대 대표학과 격인만큼 다양한 전형으로 모집한다. 올해 수시 EICC학과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 15명, 고른기회Ⅰ 2명, 학생부교과 5명, 논술 9명, 특기자 8명 등 39명이다. ELLT의 경우 학생부종합 17명, 고른기회Ⅰ 3명, 학생부교과 6명, 논술 14명, 특기자 7명을 합해 모두 47명 규모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은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 없이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특기자 역시 전형방법은 학종과 동일하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수능최저 없는 교과100% 일괄합산이다. 논술은 수능최저를 충족한 지원자 가운데 논술70%와 학생부교과3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2과목평균)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의 기준이다. 제2외국어 한문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비서울 대학' 5개학과.. ’취업역량 갖출 기회‘>
서울외 지역의 대학들은 특색있는 학과들을 취업역량과 연결시킨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 최초로 장례지도학과를 운영하는 을지대는 장례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경북대 말/특수동물학과에선 국내에 많지 않은 말산업 전문가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국제개발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대학차원의 지원이 상당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고려해볼 수 있다. 사물인터넷의 핵심기술을 다루는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역시 진로가 확실한 수험생들일수록 유리하다.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서대의 이색학과인 헬리콥터조종학과도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조종사로 성장이 가능하다.

- ‘펫코노미 겨냥’ 경북대 말/특수동물학과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장과 관련 산업이 커지면서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경제(Economy)를 합성한 ‘펫코노미’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키우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물 관련 학과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경북대 말/특수동물학과는 차세대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말과 특수동물(반려동물 야생동물 실험동물) 관련 이론과 실습 실무를 병행하는 교육활동으로 관련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국내에선 전문가가 적은 말 산업과 축산농가의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특수동물의 번식 질병 영양 습성에 대한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관련 산업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말/특수동물학과는 올해 수시에서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 18명과 학종 영농창업인재전형 3명으로만 21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최저를 충족한 지원자 가운데 교과90%와 비교과1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하는 일괄합산전형이다.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졸업자의 경우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성적이 1학기까지만 포함되는 차이다. 비교과는 출결과 봉사활동상황으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2개영역 등급합 7내의 기준이다. 한국사는 응시여부만 확인한다.

- ‘국제무대 진출 활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지역개발학과 사회복지전공이 결합됐던 지역/복지행정학과가 2015년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CK)의 지원 분야로 선정돼 연간 8억원의 예산지원을 받는다. 국제개발현장 답사, 해외봉사활동, 국내외 인턴십 등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징이다. 영남대의 국제개발분야 대학원인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연계교육은 물론 해외대학에 파견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졸업생들은 KOICA 수출입은행 KOTRA 등 해외원조 유관기관과 국제기구는 물론 해외진출 민간기업까지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올해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학종에선 잠재능력우수자 7명과 사회기여및배려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의 경우 일반학생 17명과 창의인재 6명을 모집한다. 영남대 학종은 수능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잠재능력우수자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 일반학생의 경우 학생부100%로 평가한다. 창의인재는 학생부100%로 먼저 5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성적70%와 면접30%로 최종합격자 가리는 방식이다. 학종과 달리 교과는 수능최저가 있다.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12이내다. 한국사는 응시만 하면 된다.

- ‘국내 최초’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고령화 추세 각광’
을지대 장례지도학과는 장례분야 전문인력 양성하는 학과다. 존엄사법 시행과 함께 인구고령화 추세로 장례지도사와 웰다잉(Well-Dying)지도사, 관리사 등이 새롭게 뜨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최초로 개설된 을지대 장례지도학과는 전통의례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의례와 관리쳬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을 배운다. 졸업 후에는 국가자격제도에 의해 시도지사가 발급하는 장례지도사, 국가전문자격증인 위생사 등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장례관련학과 교수, 시신위생처리사, 시신처리 관련 교직원과 국공립 연구원이 되거나 장례기획사 상조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장례지도학과는 올해 교과적성우수자 16명, EU자기추천 4명, 교과성적우수자 7명,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 3명 등 30명을 모집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교과적성우수자는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영어가 각 20문항, 수학은 15문항으로 총 55문항이 출제된다. 국어와 영어는 모든문항이 객관식 4지선다형이다. 수학은 4지선다형 10문항과 단답형 주관식 5문항으로 구성된다. 배점은 문항별로 상이하다. 주어진 시간은 60분이다. EU자기추천은 학종, 교과성적우수자는 교과 전형이다. EU자기추천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반면 교과성적우수자는 수능최저를 충족한 지원자 중에서 학생부100%로 선발한다. 장례지도학과의 경우 최저기준이 낮다. 국어 수학(가/나) 탐구(2과목평균) 3개영역 중 1개영역 4등급 이내, 영어 4등급 이내의 기준이다. 

- ‘사물인터넷 분야 최전방’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임베디드 기술이란 각종 사물에 지능 소프트웨어를 부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기기 자동차 무인항공기(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는 2003년 멀티공학과로 설립됐지만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춰 2010년 학과명을 변경했다.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40%, 하드웨어/신호처리/통신 30%, 융합응용(제어/컴퓨터비전 등) 30% 비율로 구성했다. 1인 1PC 지정좌석제는 물론 각종 최첨단 기자재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시설과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 수시에선 INU교과 9명, 교과성적우수자 6명, 자기추천 10명, 고른기회대상자 2명, 사회적배려대상자 1명 등 28명을 모집한다. INU교과와 교과성적우수자는 교과전형이며, 나머지는 모두 학종이다. INU교과는 면접을 실시하는 교과 전형이다. 1단계에서 교과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과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성적우수자는 면접 없이 교과100%로 선발하지만 수능최저가 있다. 연계열인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7이내의 기준을 적용한다. 수학(가) 또는 과탐 1개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학종 자기추천은 수능최저 없이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 ‘항공인재 요람’ 한서대 헬리콥터조종학과
미래의 항공기 조종사나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 한서대를 주목해야 한다. 충남 서산과 태안에 캠퍼스를 갖춘 한서대는 국내대학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자체 비행장을 갖춘 항공 특성화 대학이다. 항공관련 다양한 학과가 있는 한서대에서도 헬리콥터조종학과는 이색학과로 꼽힌다. 설계, 운항 및 정비 등 헬리콥터 기초이론을 배우고 헬리콥터와 모의 비행장치 등을 이용한 체계적인 조종 실기교육을 받는다. 항공관련 산업체를 연계한 실무 교육훈련을 통해 헬리콥터 전문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서대 헬리콥터조종학과는 수시로 정원내 16명을 모집한다. 학종에선 일반 7명, 지역인재 3명을 선발한다. 교과의 경우 학생부교과 4명, 사회기여자 2명이다. 학종 일반은 면접고사 유형이다. 학생부교과60%와 면접40%가 반영된다. 충남 충북 세종 대전 소재 고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는 서류평가 유형이다. 서류60%와 학생부교과40%로 평가가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교과100% 일괄전형이다. 한서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으며 수시전형에서 자소서나 추천서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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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람 기자  soora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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