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명대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참가하여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3개 종목에서 총 55팀, 274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명대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참가하여 퍼포먼스로봇 부문에서 로봇과 함께 무대, 의상, 음악 등 스토리를 구성하여 5분 이내 로봇공연을 선보여 은상(최근영 외 4명) 1개팀과 동상(장수진 외 4명, 이진형 외 4명) 2팀이 수상하였다.

퍼포먼스로봇 부문은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문으로 로봇과 함께 무대, 의상, 음악 등 스토리를 구성하여 5분 이내의 로봇공연을 선보이는 종목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참가하여 말을 타고 묘기를 하는 서커스 로봇, 드론을 이용한 군무, 로봇의 움직임으로 보여주는 태권도 등으로 로봇을 통해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부문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경북도,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매년 의료 서비스 로봇, 탐사로봇, 제조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스마트팜 봇, 무인자동차, 협동 로봇 등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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