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코리아텍은 산학협력단이 7일 산학협력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일본 교토 오므론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므론은 공장자동화 전문업체로, 제어기기 FA시스템/전자부품/PC기기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기업이다. 매출액은 연간 약 10조원 규모다.

코리아텍의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구축은 2016년 미국 앨러바마州의 '스마트사', 베트남 하노이시의 'SR사',  2017년 중국 혜주시의 JS Trading사에 이어 네 번째다.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는 코리아텍 재학생의 취업 지원, 현장실습 확대 및 직업교육 관련 교류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코리아텍 학생 21명이 현장실습 및 취업성과를 거둔 바 있다.

코리아텍은 2015년부터 오므론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15명의 학생들이 오므론 현지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교육을 받고 6명이 취업했다. 산학협력단은 한국 오므론 재직자 366명, 협력사 1623명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오므론의 지원 등을 통해 코리아텍 2캠퍼스에 PLC, Sensor, Safty, 스마트팩토리 등의 장비를 구축해 첨단 교육사업도 실시해 왔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은 "오므론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코리아텍 재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확대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