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3일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에서 2018 동계 SNU 공헌유랑단 글로벌봉사단 1차 공통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해외 취약지역으로 떠나는 공헌유랑단은 올 겨울 네팔, 베트남 다낭·빈딘,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로 파견되어 문화교류, 교육 나눔, 적정기술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차 공통교육은 해외봉사에 대한 강연과 국가별 봉사단 모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오전에는 서울대 협동과정 글로벌교육협력 소속 홍문숙 교수의‘해외 봉사 현장: 냉정과 열정사이’, 유성상 교수의‘개발도상국의 교육과 개발’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각 봉사단별로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역할 분담, 팀명·팀 구호 정하기 활동을 하였다. 끝으로 이전 하계 공헌유랑단 선배단원의 경험을 공유하고 봉사단별 회의 결과 등을 소개하며 1차 공통교육을 마무리했다.

공헌유랑단은 최소 40시간의 국가별 봉사활동 주제에 맞는 사전교육을 거친 후 파견될 예정이며, 모든 국가의 단원들이 모이는 2차 공통교육은 다음달 8일 열린다. 

공헌단은 서울대생들을 사회의 선한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헌유랑단 글로벌봉사단 1차 공통교육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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