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사회 미래교육’ 방향 모색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내달 2일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사전신청을 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12회째인 포럼은 영재교육 관련 교원 전문가/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사회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다. 과학기술의 미래와 교육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인 KAIST 서용석 교수의 ‘인구구조변화와 4차 산업혁명이 견인할 미래사회와 교육’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병원 연구위원의 ‘기술발전 가속화와 경제사회 전망 :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로 시작한다. 두 가지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실장이 ‘미래학교 실천 사례 분석 기반 혁신적 교육과정 운영 방안’,  KAIST 권동수 인간-로봇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 소장은 ‘Research Education and Business in Haptics, KAIST’를 발표한다.

기조강연자인 서용석 교수는 미국 하와이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미래학자이다. 미래학의 대부 짐 데이토 교수의 첫 번째 한국인 제자다. 인구구조 변화와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사회와 교육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박병원 박사도 강연을 통해 기술발전의 가속화가 경제와 사회에 미칠 영향을 전망한다.

한국영재 정윤 교장은 “KSA는 2009년부터 매년 과학영재교육 포럼을 열어 과학영재 교육/연구기관 전문가의 정보공유와 토론의 장을 제공해 왔다”며 “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미래 과학영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내달 2일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을 연다. 사전신청을 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사진=한국영재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