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견학병행..사전예약 18일부터 선착순 600명 대상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동탄국제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4일 추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날 오전10시 예정인 입학설명회가 사전 신청 5분 만에 선착순 마감되면서 수험생 참여 기회를 보장해주고자 오후3시 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다.

설명회는 중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이며 총 6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대규모의 행사로 진행한다. 참가 사전예약은 18일 오후3시30분부터 동탄국제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전년도 전형결과,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종료된 뒤에는 학교 견학도 진행한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동탄국제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120명 지역우수자40명 사회통합40명이다. 전형은 두 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출결점수(총160점)를 통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점수(160점)와 면접(4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출결점수는 무단결석 1일당 0.1점으로 감점 반영한다. 면접 평가는 자기주도학습영역(25점)과 인성영역(15점)으로 이뤄진다.

동탄국제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해 있다. 2011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영어를 통한 학습 활동과 독서 토론 논술 교육이 강점으로 꼽힌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신뢰도 중요시하며 ‘무감독 양심 시험 운영’ 등을 통해 이를 함께 향상시키고 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4명, 2017학년 10명, 2018학년 9명을 기록했다. 작년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4명 정시5명으로 국제고 7개교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동탄국제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4일 추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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