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메인박스-좌(대입) 2019정시 상위17개대
2019정시 17개대학 1만5659명 모집 ‘축소’.. 작년 수시이월 2052명수능100% 대세.. 동국대 학생부 반영 도입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8.09.28 18:27
  • 호수 292
  • 댓글 0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상위17개대 정시 모집인원이 올해도 줄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인하대 단국대의 17개대 모집인원을 합산한 결과다. 정원내 요강상 1만5659명으로 작년 1만6182명보다 523명 감소했다. 작년보다 감소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수시 중심의 전형구조를 유지한 모습이다. 

단 수시이월을 고려하면 요강보다 2000명 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작년 17개대 이월인원은 2052명이 발생해 실제로는 1만8237명을 모집했다. 올해 요강상 수시선발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작년 이월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높다. 

상위17개대 대부분 수능100%로 반영한다. 작년까지 학생부를 반영하던 연세대는 올해부터 학생부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100%로 변경했다. 반면 동국대는 반대의 변화다. 작년까지 수능100%로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수능90%에 학생부10%로 합산한다. 

상위17개대 정시 모집인원은 1만5659명으로 작년보다 523명 감소했다. 상위17개대 대부분 수능100% 방식으로 선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0개대 축소, 6개대 확대.. 고대 전년 동일>
상위17개대 정시 모집인원은 1만5659명으로 작년보다 523명 줄었다. 개별대학은 증감이 엇갈리지만 정시를 늘린 대학의 확대폭이 미미한 반면, 정시 모집인원을 감축한 대학의 축소폭이 큰 편이었다. 정시 모집인원을 축소한 대학은 단대(167명 감축) 건대(133명) 외대(125명) 숙대(112명) 중대(109명) 시립대(59명) 경희대(8명) 성대(7명) 연대(5명) 서울대(1명)의 10개대학이다. 

100명이상을 감축한 대학은 단대 건대 외대 숙대 중대의 5개교다. 단대의 감소폭이 가장 크다. 단대는 작년1789명을 모집했으나 올해167명 축소해 1622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전체모집인원 대비 비중도 38.6%에서 35%로 줄었다. 2016학년 2488명(52.9%), 2017학년 2127명(46%), 2018학년 1789명(38.6%), 2019학년 1632명(35%) 순으로 꾸준한 감소세다.

건대의 감소폭도 만만치 않다. 작년1304명에서 올해1171명으로 133명 줄었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43.4%에서 38.9%로 줄었다. 2016학년 1524명(50.6%)으로 절반을 넘었던 정시비중은 2017학년 1433명(47.6%), 2018학년 1304명(43.4%), 2019학년 1171명(38.9%) 순으로 점차 줄고 있다. 

외대는 작년1310명에서 올해1185명으로 125명 줄었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38.5%에서 34.8%로 줄었다. 2016학년 1555명(45.5%), 2017학년 1444명(42.4%), 2018학년 1310명(38.5%), 2019학년 1185명(34.8%) 순으로 감소세다. 

숙대는 작년845명에서 올해733명으로 112명 줄었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39.9%에서 34.6%로 줄었다. 2016학년 996명(45.1%)에서 2017학년 1004명(45.6%)으로 소폭 늘어난 이후 2018학년 845명(39.9%), 2019학년 733명(34.6%) 순으로 줄어들고 있다. 

중대는 작년1254명에서 올해1145명으로 109명 줄었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타 대학 대비 낮은 편인데다, 작년28.9%에서 올해26.4%로 줄었다. 2016학년 1389명(31.8%), 2017학년 1282명(29.6%), 2018학년 1254명(28.9%), 2019학년 1145명(26.4%) 순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정시가 확대된 대학도 있다. 한대는 작년785명에서 올해852명으로 67명 늘어 확대폭이 가장 컸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27.9%에서 30.3%로 늘었다. 2016학년 748명(26.5%), 2017학년 793명(28.2%), 2018학년 785명(27.9%), 2019학년 852명(30.3%) 순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인하대의 확대폭도 큰 편이다. 작년610명에서 올해661명으로 51명 확대됐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비중은 17.9%에서 19.4%로 늘었다. 정시를 소폭 확대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 대학 대비 정시비중은 낮은 편이다. 2016학년 1284명(35.8%), 2017학년 1147명(33.5%)에서 2018학년 610명(17.9%)으로 대폭 비중을 줄인 영향이다. 

반면 고대는 작년과 동일한 모집인원 612명(16%)을 유지한다. 2016학년 1037명(27.3%), 2017학년 995명(26%)에서 2018학년 612명(16%)으로 대폭 줄인 이후 숨고르기 양상이다. 

<작년 수시이월 인하대 28.4% >
올해 상위17개대 정시모집인원 1만5659명은 수시이월인원을 반영하지 않은 요강상 인원이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작년에도 요강상 1만6182명 모집이었으나 2052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하면서 실제로는 1만8237명을 선발했다. 이월인원 발생은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과도한 이월은 수시선발을 의도적으로 불성실하게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작년 최고이월률은 인하대가 기록했다. 요강상 610명 모집이었으나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고 정시로 이월한 242명으로 인해 실제로는 852명을 선발했다. 이월인원이 반영된 852명 중 이월인원 242명은 28.4%에 달한다. 고대23.7%(190명/802명) 서강대23%(94명/408명) 연대22.6%(297명/1313명) 성대20.4%(184명/901명) 서울대20.3%(175명/860명) 이대12.9%(96명/747명) 시립대12.2%(93명/765명) 단대7.4%(144명/1933명) 동대7.3%(62명/855명) 중대7.2%(98명/1352명) 건대6.7%(94명/1398명) 숙대6.6%(60명/905명) 경희대6.1%(91명/1489명) 홍대3.8%(57명/1484명) 한대3.5%(29명/817명) 외대3.4%(46명/1356명) 순이다. 

<수능100% 대세.. 한대(나군) 건대 동대 서강대 학생부도 반영>
전형방법은 수능100%가 대세다. 상위17개대 중 경희대 고대 단대 서울대 시립대 성대 숙대 연대 이대 인하대 중대 외대 홍대의 13개대가 수능100%로 반영한다. 나머지 건대 동대 서강대 한대의 4개대학 중 건대는 수능90%+교과10%, 동대는 수능90%+교과5%+출석2.5%+봉사2.5%, 서강대는 수능90%+출석5%+봉사5%로 반영한다. 한대는 가군은 수능100%로 선발하는 반면 나군은 수능90%+교과10%로 합산한다. 

작년까지 수능90%+학생부10%로 선발하던 연대는 올해 수능100%로 전형방법을 변경했다. 반면 동대는 작년까지 수능100%로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수능90%에 학생부10%로 합산하는 변화다. 

작년 절대평가로 전환한 영어는 대학에 따라 배점포함 가산점 감점 등의 방법을 취한다. 배점에 포함하는 대학은 건대 경희대 단대 동대 숙대 시립대 연대 이대 인하대 외대 한대 홍대의 12개대학이다. 인문/자연 기준, 이대는 25%로 반영해 비중이 높은 편이다. 동대 숙대 인하대 외대는 20%로 반영한다. 건대 경희대는 15% 반영한다. 한대는 영어의 비중이 10%로 낮은 편이다.  

캠퍼스별 계열별로 반영비율이 다른 경우도 있다. 단대는 천안캠에서 25%(의예 치의예 제외) 반영하는 반면 죽전캠은 20% 반영한다. 시립대는 계열에 따라 나뉘는 경우다. 인문은 ⅠⅡ모두 25% 반영하는 반면 자연은 20% 반영한다. 연대는 인문이 17%인 반면 자연은 11%다. 홍대는 캠퍼스 불문 자연계열은 모두 17%로 반영하는 반면 인문계열은 캠퍼스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캠은 25%, 세종캠은 33%로 세종캠의 영어반영비율이 더 높다.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성대 중대 서강대의 3개대학이다. 감점하는 대학은 고대 서울대의 2개대학이다. 

한국사 역시 대학에 따라 다르다. 서울대 시립대 한대는 감점, 고대 단대 동대 서강대 성대 숙대 이대 중대 외대 홍대는 가산점으로 반영하며 건대 경희대 인하대는 일정비율 반영하는 방식이다. 연대는 배점에 포함하는 방식이나 한국사 이외 과목 1000점에 한국사10점의 총점1010점으로 가산점 방식에 가깝다. 

모집군은 올해도 변화가 없다. 가군에서만 모집하는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서강대의 3개대학, 나군에서만 모집하는 대학은 고대 연대의 2개대학이다. 가/나군 모집은 경희대 동대 시립대 성대 숙대 한대의 6개대학이다. 가/나/다군 모집은 건대 단대 인하대 중대 외대 홍대의 6개대학이다. 

<수학(가) 숙대 수학/통계 50% ‘최고’>
수능에서 수험생의 고민이 깊은 과목은 단연 ‘수학’이다. 수학비중이 정시지원에서 중요한 요소인 이유다. 수학에 자신 있다면 비중이 높은 대학에, 자신 없다면 비중이 낮은 대학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상위17개대 중 계열별 수학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숙대다. 수학 통계의 경우 비중이 50%에 달한다. 수학은 국15%+수(가)50%+과탐15%+영20%로 합산하는 반면, 통계(자연)은 수(가)50%+영20%에 국어 과탐 중 택1해 30% 반영하는 차이다. 통계(인문)은 수(나)50%+영20%에 국어 사/과탐 중 택1해 30% 반영한다. 통계/컴퓨터과학/소프트웨어융합/의류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모두 수학을 35% 반영한다. 국25%+수(가)35%+과탐20%+영20%로 합산한다. 컴퓨터과학/소프트웨어융합은 자연의 경우 국25%+수(가)35%+과탐20%+영20%로, 인문의 경우 국25%+수(나)35%+사/과탐20%+영20%로 합산한다. 

인문과 경상은 자연 대비 수학의 비중이 낮다. 경상30% 인문25% 순이다. 경상은 국30%+수(가/나)30%+사/과탐20%+영20%으로, 인문은 국35%+수(가/나)25%+사/과탐20%+영20%로 반영한다. 

서강대의 수학비중도 높은 편이다. 계열 불문 수학비중이 47%에 달한다. 인문은 국34%+수(나)47%+사/과탐19%, 자연은 국34%+수(가)47%+과탐19%로 합산한다. 

단대는 캠퍼스별 계열별 차이가 큰 편이다. 천안캠 의예과/치의예과에서 수학의 비중이 40%로 가장 높다. 국20%+수(가)40%+과탐25%+영15%로 합산한다. 반면 천안캠 외국어대학 공공인재대학 보건행정학과는 20%로 수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국35%+수(가/나)20%+사/과/직탐20%+영25%로 반영한다. 외국어대학은 탐구영역에 한문/제2외국어영역까지 포함해 상위백분위 점수 1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서울대 성대 중대는 계열별 가/나형 차이만 있을 뿐 수학비중이 40%라는 점은 모두 동일하다. 고대는 인문(가정교육 포함)은 수학비중이 36%인 반면 자연(가정교육 간호 컴퓨터 외)은 38%로 더 높다. 

반면 이대는 수학비중이 25%로 낮은 편이다. 인문은 국25%+수(나)25%+사/과탐25%+영25%로, 자연은 국25%+수(가)25%+과탐25%+영25%로 영역별 비중이 동일하다. 외대는 수학비중이 30%다. 인문은 국30%+수(가/나)30%+사/과탐20%+영20%, 자연은 국20%+수(가)30%+과탐30%+영20%로 합산한다. 인문은 탐구 대비 국어의 비중이 높은 반면 자연은 국어 대비 탐구의 비중이 높은 차이다. 

<내년 1월3일까지 접수.. 미등록충원 2월14일까지>
2019정시 원서접수는 내년 1월3일까지 실시한다. 12월31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대학이 건대 경희대 고대 동대 서강대 시립대 성대 연대 이대 중대 외대 한대의 12개교로 가장 많다. 서울대 숙대 인하대 홍대가 12월29일로 일정이 빠른 편이며 단대가 내년1월1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시작일정이 가장 늦다. 

원서접수 시작 일정에는 차이가 있지만 마감날짜는 1월3일로 통일된 양상이다. 서울대만이 12월31일 일찌감치 원서접수를 마무리한다. 서울대부터 충원이 이뤄지는 ‘도미노’를 고려한 일정조정으로 분석된다. 

대학별 최초합격자를 발표한 이후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무리 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후부터 제2라운드가 시작된다. 2월14일 저녁까지 추가합격자 발표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대학별로 홈페이지 공지 이후 전화 개별통보하는 방식이다. 전화통보 시 받지 않으면 다음 후보자로 기회가 넘어가기 때문에 이 시기엔 등록한 전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여백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수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