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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어 고려대도 정시 내신반영.. '신설' 2024 수능-교과우수전형 427명모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2024학년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하며 정시에 ‘수능-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하고 정원내 기준 427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정원내 기준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의 11%규모다. 2024학년은 현 고2학생, 즉 2023년 11월에 수능을 보는 학생이 해당한다. 수능-교과우수전형은 수능80%와 교과20%를 일괄합산 하는 방식이다. 기존엔 수능100%의 일반전형만 운영했다. 의과대학의 경우 수능80%, 교과20%에 적/인성 면접이 추가된다. 정시에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건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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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대입잣대] 2020년 거점국립대 평균 취업률 55%.. 강원 충남 충북 톱3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매년 취업난 심화가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다. 구직이 쉽지 않은 만큼, 대학 진학 시 취업률 역시 중요한 잣대로 부상했다. 9개 거점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의 2020년 평균 취업률은 55%로 나타났다. 각종학교(대학) 산업대를 제외한 일반대 교대 이공계특성화대 합산 200개 대학 평균 61.1%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캠퍼스는 본교와 통합해 산출했다.강원대가 59.7%로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지만 60%를 넘지 못했다. 이어 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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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대입잣대] 전국 35개 약대 취업률 93.3%.. 경북 계명 목포 영남 100%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약대의 2020년 취업률은 93.3%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 약대를 신설해 2020년 졸업자를 배출하지 않은 전북대와 제주대는 제외한 35개 약대를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다.매년 취업난이 이슈이지만 그 와중에도 의약계열은 예외다. 졸업 후 국가고시에 응시해 합격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고시 합격률은 대부분 100%에 육박할 정도이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면 대부분 면허를 취득한다고 볼 수 있다. 100% 취업률인 곳은 경북대 계명대 목포대 영남대 충남대(계약학과)다. 단,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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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9개 지거국 학종 5624명 모집 ‘확대’.. ‘면접/수능최저’ 등 최적 전형 파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방거점국립대(이하 지거국) 학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지거국은 올해 학종으로 5624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나 고른기회 등 특별한 지원자격을 요하는 전형은 제외한 수치다. 지난해 5255명보다 369명 늘었다. 전형방법은 크게 일괄합산 전형과 단계별 전형으로 나뉜다. 일괄합산 전형을 운영하는 곳은 경북대 경상국립대(일부 모집단위)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의 5개교다. 전형별로는 경북대 일반학생, 경상국립대 일반(일부 모집단위), 부산대 학생부종합,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Ⅱ, 충북대의 학생부종합Ⅰ 학생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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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9개 지거국 교과 일반 1만25명 모집 ‘축소’.. 교과100% 일괄합산 전형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지방거점국립대(이하 지거국) 수시에서 교과전형은 얼마나 선발할까. 올해 지거국 9개교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1만2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24명 줄었다. 별도의 지원자격을 요하는 지역인재 및 국가보훈대상자/고른기회 등 사회배려성격 전형은 제외한 수치다. 모두 교과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다만 충남대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을 운영한다. 1단계에서 교과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교과80%과 면접20%를 합산한다. 교과전형 분석은 대학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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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9개 지거국 지역인재 4856명 모집 ‘확대’.. 지방 수험생 ‘주목’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지방거점국립대(이하 지거국) 수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은 얼마나 선발할까. 올해 지거국 9개교는 지역인재전형으로 485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4654명을 모집했던 것과 비교해 지역인재 모집인원이 202명 확대됐다. 전형별로는 교과전형 4049명, 학종 777명, 논술전형 30명이다. 9개교 모두 교과전형을 운영하며, 모집인원 역시 압도적인 규모다. 학종은 경상국립대 경북대 부산대의 3개교가 모집한다. 논술전형은 유일하게 부산대만 지역인재를 모집한다.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학 육성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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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초등교원양성’ 12개대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춘천교대 제외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교대 수시 학종 면접은 어떻게 출제될까. 초등교원 양성기관인 전국 10개 교대와 일반대 3개 초등교육과는 춘천교대를 제외하고 학종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10개 교대는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이며 일반대 초등교육과 3개교는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이다. 10개 교대 중 춘천교대는 2022학년부터 전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며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3개 초등교육과 중 한국교원대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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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종 톺아보기’ 2023서울대 학종 안내.. 학종 가이드북 공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가 2023학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책자를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공개했다. 서울대에서 직접 발간하는 자료인 만큼 올해 서울대 학종을 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자료다. 안내 책자는 입학본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서울대는 학종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학교 안에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에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재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힌다.안내서는 △미래의 서울대 학생에게 △학생부종합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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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수도권 대학 교과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14개교 2658명 모집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수도권 대학 중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어디일까. 교과전형은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전형이다. 다른 요소의 반영 없이 교과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경우에 따라 교과외 다른 요소를 반영하기도 한다. 교과전형은 지원자 간 성적 편차가 적고, 대체로 합격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작은 점수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될 수 있어 충실히 대비해야 한다.올해 서울/인천/경기의 수도권 대학 중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14개교로 2658명을 모집한다. 별도로 정리한(참고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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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3논술가이드북.. 인문/자연 유형별 특성과 논술 대비팁 담아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국대가 논술 지원자를 위한 ‘2023논술가이드북’을 최근 발간했다. 올해 동국대 논술전형 전형방법의 안내와 지난해 기출은 물론, 논술고사 특징과 논술 작성 팁 등을 담았다. 동국대는 2023논술전형으로 307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350명보다 43명 줄었다. 다만 모집인원은 모집요강 확정 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모집요강을 참조해야 한다. 논술70%+교과20%+출결10%로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논술고사 유형은 인문/자연으로 나뉘며 문항 수는 각 3개다. 인문 논술은 100분, 자연 논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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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시] ‘초등교원양성’ 8개대 정시 면접 어떻게 나올까.. 교직 인적성 파악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초등교원 양성기관인 전국 10개 교대와 일반대 3개 초등교육과 중 8개교는 2023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13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은 올해 2042명 규모의 학생을 모집한다. 이 중 면접을 실시하는 8개교는 정원내 경인교대 260명, 공주교대 149명, 대구교대 170명, 부산교대 158명, 서울교대 161명, 전주교대 181명, 진주교대 140명, 청주교대 125명 등 1344명을 모집한다. 10개 교대 중 춘천교대는 2022학년부터 전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했다. 광주교대는 올해부터 정시 면접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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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로스쿨 입학전형 기본계획.. 25개교 2000명 모집 ‘동일 규모’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2023학년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발표된 기본계획에 의하면 2023학년 로스쿨 원서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접수한다. 면접은 가군 모집대학이 10월24일부터 11월6일 사이에, 나군 모집대학이 11월7일부터 20일 사이에 대학별로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11월21일부터 12월2일 사이에 발표하며, 등록기간은 2023년 1월2일부터 3일까지다. 올해 법학적성시험(이하 LEET)은 7월24일에 실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5월2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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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대입잣대] 학점인플레 최소대학 중앙대(안성캠).. 인하대 경희대 동국대 성대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지난해 졸업생 졸업성적 분포를 살펴본 결과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가운데 학점인플레가 가장 적었던 곳은 중앙대(안성캠)으로 나타났다. 흔히 아는 A학점과 대입해 볼 수 있는 백분율 점수 90점 이상의 졸업학점을 받은 비율이 47.8%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적은 비율이다. 인하대(50.8%) 경희대(52.5%) 동국대(53.3%) 성균관대(53.4%) 순으로 톱5다. 졸업생 성적분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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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대입잣대] 상위15개대 전임교원 강의비율 중앙대 1위.. 한양대 인하대 건국대 서강대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가운데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다. 중앙대는 1학기 개설강의 학점 6655.5점 중 4567점을 전임교원이 담당하면서 강의비율이 68.6%로 나타났다. 이어 한양대 63.8%, 인하대 63.5%, 건국대 61.8%, 서강대 59.2% 순으로 톱5다.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2년 교원 강의담당비율’(1학기 기준)에 의하면 올해 1학기 전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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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월학평] 수학 미적분 41.1% ‘첫 40% 초과’.. 표점 격차 6점 ‘수능 2배 육박’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달 실시한 4월학평에서 수학 미적분을 선택한 비율이 첫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 3월학평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학평에서 수학 미적분에 응시한 학생은 41.1%로 지난해 4월학평 34.6%보다 무려 6.5%p 증가했다. 미적분 선택과목 비중이 40%를 넘긴 것은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지난해 3월학평 이래 처음이다.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비율은 54.5%로 지난해 4월학평에서의 59%와 비교해 4.5%p 감소했다. 미적분 선택이 표준점수에서 유리해짐에 따라 우수학생의 미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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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어긋난 ‘교육정책’.. 국정과제의 모호한 방향성에 결정권자 공백, 옥상옥 구조까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발표됐지만 교육정책의 향방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3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사퇴하며 교육 수장 공백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날 발표된 국정과제 역시 구체적인 방향성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현 정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자사고/외고 존치 여부, 정시 확대 정책 등 핵심적인 교육정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제시되지 않았다. ‘조국 사태’에 이어 장관 후보자의 자녀 입시논란을 의식한 듯 입시비리 조사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대입이나 고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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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2023 학종가이드북 발간.. 인재상/핵심역량, 서류평가 예시 등 공개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가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3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발간해 공개했다. 평가지표와 방법뿐만 아니라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과 핵심역량, 역량별 서류평가 예시까지 공개했다. 올해 한국기술교육대 학종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필수로 참고해야 할 자료다.한국기술교육대 학종은 정원내 기준 창의인재 지역인재 사회통합으로 나뉜다. 창의인재는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로서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실천능력을 갖추고 지원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자라면 다른 제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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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영재학교] 8개교 789명 ‘동일’.. 한국영재 제외 7개교 30일 ‘동시개막’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8개 과학영재학교(과학예술영재학교 포함, 이하 영재학교)가 2023전형요강을 발표하며 고입의 개막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8개교 모두 6월1일 원서접수를 시행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7개교, 1개교로 일정이 나뉜 모습이다. 7개교는 모두 5월30일 원서접수를 동시에 실시하고, 1단계 합격자 발표일 역시 7월1일로 동일하다. 한국영재만 6월2일부터 8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7월4일에 1단계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매년 8개교가 동시실시하는 2단계 영재성검사는 7월10일 진행한다. 이후 학교별로 8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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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SW중심대학’ 특기자/학종SW인재 27개 대학 621명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전문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에 올해 9개교를 추가, 44개교로 확대되며 관련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SW중심대학은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으로 SW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4차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 대학은 사업의 일환으로 SW관련 전공 정원을 확대하거나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SW관련 전형을 신설하거나 운영하는 대학도 다수 존재한다. 대학은 특기자전형과 학종의 두 가지 형태로 SW특기자를 모집한다. SW에 대한 열정을 담아야 하는 점은 동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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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월학평] 전국 의대 300~294점, SKY대 292~291점 ‘국수탐 백분위 합’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전국 의대에 지원하려면 국수탐 백분위 합 300점 만점 기준, 300~294점이어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대는 299~292점, 약대는 297~290점, 한의대는 294~292점으로 뒤를 잇는다. 일명 ‘SKY대학’으로 불리는 서울대 고대 연대 지원가능 점수는 인문계의 경우 295~281점, 자연계의 경우 292~29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는 확률과통계, 사탐에 응시한 학생, 자연계는 미적분 또는 기하, 과탐에 응시한 학생이 기준이다.자연계 학생의 경우 의약계열과 SKY를 통틀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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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하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치열한 경쟁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의 ‘반도체 계약학과’를 따내기 위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서울대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계약학과’ 설립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대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계약학과’ 설립에 대한 제안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대학 내에서 별다른 진행사항이나 결정된 사항은 전무하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서울대에 2024학년부터 80명 정원의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5년간 공동 운영하자고 최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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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진 의대열풍에 ‘이공특의 반격’.. 일반고 고2 조기선점에 반도체 계약학과까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자연계 인재들이 의대로 쏠리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수세에 몰려온 이공계특성화대가 올해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에 일반고 2학년 지원자격 부여 등의 방식으로 적극 대응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계 우수인재를 두고 의대와 이공계특성화대가 경쟁구도인 양상에서 의대열풍은 이공계특성화대의 진로가 일반적인 영재학교 과고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전체 판도를 휩쓸어왔다. KAIST는 올해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면서 자연계 판도에 파란을 예고했다. KAIST는 올해 정원외 100명을 선발, 반도체 계약학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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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수도권 대학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17개교 5149명 ‘확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수시 학종에서 면접을 치르는 수도권 대학은 어디일까. 경기 인천의 수도권 대학 17개교가 학종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대학 소재지별로 분석하면 경기는 15개교가 4219명, 인천은 2개교가 930명을 모집한다. 별도로 정리한 서울 대학은 제외한 수치다. (기사: [2023수시] ‘인서울’ 대학 학종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다수의 수도권 대학이 면접평가를 진행하는 만큼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2022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2022보고서)를 기반으로 충실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접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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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월학평] 수학 1등급 이과생 92.33% ‘싹쓸이’.. “통합형 수능 공정성 재검토해야”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4월학평에서도 수학 선택과목별 표점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통합형 수능의 보정점수 체계에 대한 의문이 생기며 통합형 수능 자체가 과연 공정한 것인지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월학평에서도 3월학평과 같이 수학 미적분과 확률과통계의 표점 격차는 6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통 68점, 미적분 22점의 경우 표준점수 151점이지만 공통 68점, 확률과통계 22점의 표준점수는 145점이다. 지난해 수능의 3점과 비교하면 2배가량의 격차다.교육부는 지난해 통합형 수능의 구조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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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로스쿨 변시 합격률 서울대 82.3% ‘최고’ 고대 연대 성대 경희대 톱5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법무부가 ‘11회 변호사시험 법학전문대학원별 통계’를 10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시행된 11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가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가운데 응시자 대비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2명의 응시자 가운데 158명이 합격해 82.3%를 기록했다. 지난해 81.5%(응시자 195명/합격자 159명)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어 고려대 76.9%(156명/120명), 연세대 71%(155명/110명), 성균관대 66.4%(143명/95명), 경희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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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23대입 가이드북 ‘킹고 봄호’ 발간.. 학과별 소개/합격자 조언/Q&A ‘총망라’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균관대가 2023학년 전체 전형 주요내용을 안내하는 입학전형 안내책자 킹고(KINGO) 봄호를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는 모집단위별 소개에 비중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23대입 전형 안내, 학종/논술/정시 합격자 인터뷰, FAQ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내 이북 형태의 공개여서 다운로드가 어렵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성대는 올해 정원내외 합산, 수시 2137명,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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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출범’ 반도체 계약학과 7개 체제 올해 선발은.. 수시279명(77.5%) 정시81명(22.5%)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포스텍이 수정된 2023전형계획을 공개하면서 현재까지 발표된 반도체 계약학과 7개교의 2023학년 전형방법이 구체화됐다. 기업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곳은 기존 고려대 반도체공학(SK하이닉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삼성전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삼성전자)의 3개교 체제였다. 2023학년부터는 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삼성전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SK하이닉스), 포스텍 반도체공학(삼성전자), 한양대 반도체공학(SK하이닉스)의 4개교가 합류하면서 7개교 체제를 예고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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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3논술가이드북 공개.. 유형별 논술대비법과 기출해설 수록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경희대가 올해 논술전형 지원자를 위한 논술가이드북을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가이드북에는 2023논술의 출제유형과 범위/방향 소개에 전년 기출해설까지 더했다. 기출해설의 경우 앞서 3월 말 공개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참고기사: 경희대 2022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네오르네상스 의학계열 면접 기출수록)에도 담긴 내용이다.올해 경희대는 비대면(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6월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접수 일정과 방법은 6월 중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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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 20년’ 영재학교 입시 난맥상.. “尹정부 고교체제 개편 영재학교부터”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올해로 20년 차를 맞은 영재학교 입시 난맥상이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003년 한국과학영재학교(한국영재)가 영재학교로 전환된 후부터 2016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인천영재) 신설까지 현재 전국 8개교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최대의 사교육유발 전형을 운영하면서 이공계 영재 양성이라는 설립목적과 다른 의대진학 문제로 고입과 대입 입시판 전체를 뒤흔드는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입시의 틀 자체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대입과 비교해 보면 기본사항이나 전형계획 같은 사전예고가 전혀 이뤄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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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인하대 성신여대 등 13개교 일반재정지원 추가선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인하대 성신여대 등 지난해 실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52개교 중 13개교가 추가선정되며 기사회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17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추가선정 결과 일반대는 성신여대 인하대 추계예대(이상 수도권) 군산대 동양대 중원대의 6개교, 전문대는 계원예대 동아방송예대(이상 수도권) 기독간호대 성운대 세경대 송곡대 호산대의 7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일반대는 교당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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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비상’ 재정지원제한대학 22개교.. ‘100% 제한’ Ⅱ유형 11개교(일반대 5개교 전문대 6개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학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이 제한되는 대학에 22개교가 지정됐다. 지난해 17개교가 선정됐던 데서 5개교 늘었다. 특히 국가장학금 Ⅰ,Ⅱ유형과 학자금 대출 모두 신/편입생 100% 제한되는 재정지원제한대학 Ⅱ유형에 선정된 곳은 일반대가 경주대 서울기독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의 5개교, 전문대가 강원관광대 고구려대 광양보건대 김포대 웅지세무대 장안대의 6개교로 총 11개교다.Ⅰ,Ⅱ유형을 막론하고, 지난해 재정지원제한대학이었던 17개교 중에서 올해 또다시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곳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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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3 학생부전형 가이드북 공개.. 서류/면접 대비법, Q&A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경희대가 올해 학종/교과전형 지원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2023 학생부전형 가이드북’을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대학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포함한 전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서류평가 면접평가 대비법, Q&A 등을 담았다. 경희대는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555명, 학종인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1100명을 모집한다. 지역균형은 학생부 교과/비교과 성적 70%와 교과종합평가 30%로 합산한 후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네오르네상스는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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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법, 입법 그리고 자유'-프리드리히 하이에크구독자 오스트리아 출신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경제학자로서만이 아니라 정치사상가로 세계의 각광을 받은 것은 그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1970년대를 전후해서였다. 젊은 시절부터 당대의 걸출한 경제학자이던 케인스와 대립각을 분명히 하며 주목받았지만 시장 우월론을 주장하는 그는 오랜 기간 세계 경제학계에서는 비주류였다. 그렇다고 그의 지지 기반이 약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동서 대결 구도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집단주의, 권위주의 사회 이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그의 학문적 방향에 공감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자유’를 지고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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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법, 입법 그리고 자유'-2020학년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인문계 2교시 문제1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책 ‘법, 입법 그리고 자유’는 2020학년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인문계 2교시 문제1의 제시문2로 활용됐다. 문제는 ‘제시문1~제시문6은 ‘시장의 확대’를 둘러 싼 견해들이다.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라’는 것이었다. 제시문1은 노암 촘스키 등이 지은 ‘경제민주화를 말하다’를 재구성한 것으로 자유무역을 통한 시장의 확대는 세계전반의 불평등과 빈곤, 부채를 심화시켰다는 내용이다. 이번 필독서를 활용한 제시문2는 ‘시장은 교환거래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편익을 발생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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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2023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_연세대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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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2023 물리 논구술 대비 – 개념 7 ‘파동의 성질과 활용’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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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2023 생명과학 의대 논술 대비 기출분석1 - 연세대 미래캠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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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2023지스트 200명 모집..수시 190명‘ 확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스트(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광주과학기술원)는 올해 모집인원에 변화가 있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110명 내외(이하 내외 생략)에서 올해 115명으로 5명 증가하고, 특기자전형 모집인원 역시 15명에서 20명으로 5명 증가한다. 수시에 무게가 더 실리면서 정시 인원은 20명에서 10명으로 감소한다. 비율은 수시 95%, 정시 5%다. 총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 115명, 학교장추천 40명, 고른기회 15명, 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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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김근영 지스트 입학학생처장 “‘3C1P형’ 인재 선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스트 김근영 입학학생처장이 지스트에 합류한 지는 10년째다. 2013년 3월 물리광과학과 부교수로 연을 이어왔다. 입학학생처장으로서 세 번째 입시를 맞는 김 처장이 학생 선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지스트의 교육철학이자 인재상인 ‘3C1P형’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3C’는 창의성(Creativity)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동심(Cooperation)을, ‘1P’는 문제해결능력(Problem Solving)을 의미한다.김 처장은 “지스트 설립목적 중 하나인 고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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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입학팀장의 조언’ 2023지스트 자소서 면접 대비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지스트는 과학기술원 체제 학부 모집 대학이자 이공계특성화대의 일원으로, 해마다 최상위권 수험생에게 인기다. QS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가 14년 연속 국내 톱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정상급 연구 역량을 보이고 있다. 높은 경쟁력과 선호도를 보이는 만큼 지원자는 서류와 면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지스트 김용렬 입학팀장은 수험생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의 긍부정 사례를 통해 수요자의 이해를 도왔다.올해 지스트는 수시에서 190명 내외(이하 내외 생략)를 모집한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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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글로벌 연구중심 지스트..MIT AI 공동연구‘ 두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스트는 지난해 QS가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의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세계4위로 국내 톱을 차지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자리잡았다. 피인용 수는 연구 역량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다른 연구자들이 본인 연구에 얼마나 해당 논문을 인용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해당 대학의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이 관련 분야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많이 인용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그 수치가 높을수록 다른 연구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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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2023 KAIST 정원내 720명 모집 ‘확대’.. 신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100명 선발 ‘돌풍 예고’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한국과학기술원)는 올해 지난해보다 7명 확대된 정원내 720명(외국고/외국인전형 제외, 이하 내외 명)을 모집한다. 수시 705명(97.9%), 정시 15명(2.1%) 규모다. 전형별로는 일반 550명, 학교장추천 85명, 고른기회 40명, 특기자 30명, 수능우수자 15명이다.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이 5명 늘고, 지난해 일시적으로 학교장추천 1명, 고른기회 1명이 축소됐지만 올해 다시 늘었다.올해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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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김용현 KAIST 입학처장 "'KAIST DNA' 가진 학생 선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위권 이과생을 중심으로 대입판이 들썩이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데다가, ‘수능최저 없는’ 수시 전형으로 대부분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과고 영재학교 학생뿐 아니라 일반고 학생 사이에서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군외 모집’을 실시하는 이공계특성화대 특성상 수시6회 지원 제한에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고2 학생도 KAIST에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놓쳐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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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입학팀장의 조언’ 2023KAIST 자소서/면접 대비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KAIST는 국내 이공계특성화대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다. 수시모집이 주를 이루는 만큼 과고/영재학교 출신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이 많이 진학하지만, 일반고 학생에게도 문호가 열려 있다.KAIST는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4개 전형을 통해 705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550명(이하 내외 명), 학교장추천 85명, 고른기회 40명, 특기자 30명이다. 모든 전형이 1단계에서 서류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60%+면접4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없이 최종 합격자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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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KAIST 3년간 입결’.. 2022경쟁률 학교장추천 9.19대1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지난해인 2022학년 KAIST 경쟁률은 학종 가운데 학교장추천의 경쟁률이 9.19대1로 가장 높았다. 전년 8.68대1보다 상승했다. 일반의 경쟁률은 4.35대1로 전년 4.41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3년간의 충원율도 공개됐다. KAIST에서 공개하는 충원율은 과기원 특성상 ‘내외’명을 모집한다는 점에서 충원율의 의미가 일반대와는 다르다. 통상 충원율은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한 인원의 비율을 말한다. 일반대의 경우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등록하지 않은 인원(미등록인원)을 충원한다. 일반대에서의 충원율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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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반도체분야 최강 경쟁력..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시너지 ‘주목’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KAIST의 가장 큰 특색은 무학과 제도다. 올해 신설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제외하면 학과를 정하지 않고 입학해, 1학년 말에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전공 탐색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본인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 새내기들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을 돕는다. 단계별로 구축된 속진 제도는 누구보다 빠른 대학생활을 가능하게 해 사회 진출을 앞당길 수 있다.당장 올해 수험생이 체감할 KAIST의 변화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신설이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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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2023 DGIST 220명 모집.. 수시 95.5% 일반145명 ‘최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DGIST(Daegu Gyeongbuk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올해도 무학과 단일학부로 정원내 220명 내외(이하 내외 생략)를 모집한다. 수시 210명(95.5%), 정시 10명(4.5%)으로 수시에 중심축을 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수시 일반 145명, 학교장추천 35명, 고른기회 15명, 특기자 15명과 정시 수능우수자 10명이다.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전형방법에 변화가 있다. 학교장추천은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평가 결과로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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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김대륜 DGIST 학생처장 “‘열정’과 ‘공감’을 갖춘 학생 선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DGIST 김대륜 학생처장(역사학 교수)은 DGIST 최초의 인문학전공 보직교수다.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DGIST의 교육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사인 셈이다. 2019년 6월 학생처장에 부임했지만 DGIST 개교 당시부터 역사학 교수로 함께해왔고, 입학전형관리위원회 활동을 계속해온 경력으로 입시도 꿰고 있다.김 처장이 학생선발에 있어서 강조하는 덕목은 ‘열정(passion)’과 ‘공감(compassion)’을 갖춘 학생이다. 김 처장은 “새로운 교과과정의 취지가 학생이 자기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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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입학팀장의 조언’ 2023 DGIST 자소서/면접 대비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DGIST는 국내 최초로 무학과 단일학부를 도입해 ‘융복합대학’의 선두에 있는 대표 이공계특성화대다. DGIST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무학과 단일학부 운영을 가능하도록 만든다. FGLP, DURA 등 글로벌 프로그램과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수험생은 DGIST 지원에 앞서 DGIST만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진학 후 해당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평가자들이 수험생의 서류평가와 면접에서 DGIST에 대한 입학의지와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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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DGIST 3년간 입결.. 2022 경쟁률 정시 수능우수자 148.1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DGIST가 최근 3년간 입결을 공개했다. 자료에는 경쟁률 등이 담겼다. 2023입시에서 DGIST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입결을 참고해 본인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DGIST는 일반대와 달리 별도의 모집단위가 없고, 무학과 단일학부만 모집한다. 모집인원도 ‘내외’ 명을 모집해 선발인원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다. 2022학년의 경우에도 220명 내외 선발이었지만 최종 선발인원은 222명이었다. 2021학년 199명, 2020학년 231명으로 모두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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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진화하는 ‘융복합’ DGIST 자기주도 전공설계에 날개단 단계별 글로벌프로그램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DGIST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교과과정을 설계해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교육과정 덕분에 다양한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 8개 기본트랙 가운데 1~2개 이수하는 경우, 아예 트랙을 선택하지 않고 여러 학문 분야를 경험하는 경우 모두 가능하다. DGIST 김대륜 학생처장은 “트랙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 즉 구조화된 가이드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을 잘 마치고 카네기멜론 대학이나 일리노이주립대학, 스위스연방공대 같은 명문 공과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고 있거나, DGIST 대학원은 물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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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특집] ‘3년간 입결 공개’ 지스트.. 정시 경쟁률 82.3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지스트가 3년간(2020~2022학년) 입결을 공개했다. 자료에는 경쟁률, 등록률/등록인원, 이월인원이 담겼다. 2023학년 입시를 준비하는 교육수요자의 이해와 지원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서다. 일반대가 학과별로 모집하는 것과 달리 지스트는 전교생이 ‘기초교육학부’로 입학해 기초소양을 기른 다음 2학년 이후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모집단위별이 아닌 전형별로 입결을 공개하는 이유다.지스트가 밝힌 ‘등록률’은 모집정원 대비 실제 등록한 인원의 비율을 의미한다. 일반대의 충원율 개념과 헷갈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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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교육정책 우선순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5월3일 발표된 가운데 교육정책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전 정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자사고/외고 존치 여부, 정시 확대 정책 등 핵심적인 교육정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동시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사퇴하고 6월 교육감선거로 인해 정책 결정권을 가진 수장 공백까지 더해지면서 교육 당국의 공백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당장 해결해야 할 교육과제는 산더미인데, 윤 정부의 교육정책의 청사진은 첫 가닥을 선보이는 것도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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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어 따라잡기] 입시정보 가이드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입시 수시요강 공개 시한이 다가오면서 대학들도 2023 입시정보 가이드북을 속속 발간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북은 말 그대로 수험생에게 일종의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자로, 올해 입시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자료입니다. 가이드북은 통상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학종가이드북)과 논술전형 가이드북(논술가이드북)으로 나뉩니다. 학종가이드북의 경우 학종 평가지표나 평가 방법, 절차 등을 요강보다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자료입니다.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이나 핵심역량 등도 소개하고 있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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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3년만의 대학축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5월 이맘때면 대학가는 늘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학교별 초청 대중문화예술인 명단을 찾아보거나 주점 콘셉트를 살펴보며 타 대학의 축제를 놀러가는 것도 재미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대학가의 축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대학가 곳곳에서 대면축제가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푸드트럭부터 동아리 공연, 대학별 학생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들까지. 모니터로만 보았던 친구들과 이제는 대면으로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 대면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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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막장 치닫는 교육감 직선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6월 1일로 다가온 교육감선거는 여전히 막장입니다. 민선교육감의 출범부터 지켜본 교육계에서는 폐지론이 어느 때보다 팽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투구와 이합집산을 통해 진영다툼의 막장드라마를 선보이면서 더 이상 교육계 어른으로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행태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판으로 변한 교육감선거에 대한 싸늘한 무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3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 응답자 가운데 70%가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직교육감이 출마한 서울(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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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단 한 마디도 제대로 쓰게 하는 어휘 수업-'우리말 어휘력 사전'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책 ‘우리말 어휘력 사전’은 도서출판 유유가 ‘우리말 어감 사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관점 있는 사전’이다. ‘어휘력’을 늘려 준다. 어휘력은 어휘의 의미와 어감, 그리고 쓰이는 맥락을 이해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아는 총체적인 능력을 말한다. 뜻뿐 아니라 ‘쓰임’을 알아야 어휘를 안다고 말할 수 있다. 요즘 어휘력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비단 청소년 세대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명사가 생각이 나지 않아 말을 더듬는다거나, 어떤 어휘를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려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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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22/6/3~)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 영재학교 2023 원서접수▲한국영재 6/2(목)~6/8(수)○ 영재학교 2023 1단계 합격자발표▲경기과고 광주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서울과고 세종영재 인천영재 7/1(금)▲한국영재 7/4(월)○ 영재학교 8개교 2023 2단계평가▲전체 7/10(일)○ 영재학교 2023 2단계 합격자발표▲광주과고 7/29(금) ▲한국영재 8/4(목)▲경기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서울과고 세종영재 인천영재 8/5(금)○ 영재학교 8개교 2023 3단계평가▲한국영재 8/7(일) ▲대전과고 서울과고 세종영재 8/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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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30일 만에 일어날 우리 아이 글쓰기의 놀라운 기적-'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한국의 지성 고 이어령 선생과 투자자 워런 버핏까지 한 시대를 이끄는 세계의 지성과 각 분야의 대가들은 모두 인생에서 글쓰기 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스스로 자기 삶을 주도하며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글쓰기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글쓰기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지금도 수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좋다는 방법을 통해 글쓰기를 시키고, 문해력과 창의력이 향상되기를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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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웹소설 필수단어 한 권에 모은 책-'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웹소설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비를 겪는다. 처음에는 웹소설을 쓴다는 것 자체로 재미있고 신이 나서 글을 쭉쭉 써 내려갔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턱 막히고 만다. 컴퓨터 앞에 하염없이 앉아 있어도 손가락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아이디어를 문장으로 만들어낼 수가 없다. 원하는 상황에 알맞은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속이 답답하다. 가까스로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우고 또 지운다.이 같은 고민이 있다면,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의 저자 북마녀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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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22/6/3~)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 2023 상위15개대 설명회▲경희대 권역별 입학설명회 5/11(수)~6/21(화) ▲동국대 토크콘서트 5/10(화)~7/1(금)▲동국대 학부모연수 5/21(토)~6/18(토) ▲동국대 대입박람회 6/10(금)~7/16(일)▲연세대 지역거점설명회 6/2(목)~7/14(목) ▲서강대 지역별 입학설명회 5/9(월)~8/6(토)▲서강대 온라인 대입설명회 5/18(수)~7/8(금) ▲성균관대 고교방문설명회 3/28(월)~7/15(금)▲한양대 온라인 입시설명회 5/3(화)~7/15(금) ▲한국외대 고교방문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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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우리 몸의 한열 한의학에선 한열(寒熱) 구별이 임상의 첫 걸음이다. 몸이 뜨겁고 차고를 구별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한열이 중요하다고 말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초등학생도 구별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체온계를 이용해도 되고, 손으로 만져 봐도 찬 것과 따뜻한 것은 나눌 수 있는데, 한열 구별이 어려운 이유가 뭐냐고 말한다. 한열을 만드는 이유는 아주 다양하다. 몸의 기능이 떨어져 냉해야 정상인 상황에서 몸이 뜨겁다고 말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른바 가열(假熱) 즉 가짜 열이다. 이때에 환자가 덥고 뜨겁다고 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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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사람이 귀한 시대’ 입시의 본령을 회복해야 - 정석오 한국외대 입학처장 입학 전형이 수험생 경쟁의 결과물인 서열을 단순 취합하는 것이라면 굳이 입학을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둘 필요가 없이 인공지능에게 맡기면 그만이다. 입학 전형은 각 대학이 추구하는 고유 가치와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미래 우리 사회의 주인공을 발견해내는 수단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학생의 과거를 평가하기보다는 미래의 잠재력을 알아봐 주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입학 후 그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 혹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잠재된 역량을 계발해주는 것이 대학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입학생의 성적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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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대학 입시’에 대한 상념 -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 공정성‧투명성‧신뢰성에 기반해야 하는 것이 대학 입시이지만, 최근의 대학 입시는 ‘공정성’이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씌워지면서 대학의 자율성을 약화시키고 있다. 대입의 공정성과 대학의 자율성이 상충하게 되는 것은 과연 어떤 문제 때문인 것일까?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해결책을 찾을 수는 있는 것일까? 참으로 힘든 난제가 아닐 수 없다.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기는 어렵지만, 여러 가지 실타래가 얽혀 있는 이 난제는 우리 사회가 생각하는 ‘교육’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정부의 교육정책에도 아쉬움이 있고, 대입을 대학만의 전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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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맛집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 -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 미쉐린 가이드(Guide Michelin) 평가원은 훌륭한 요리의 비결이 “훌륭한 재료”로부터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훌륭한 재료라 함은 값비싼 재료를 의미하지 않는다. 셰프의 창조적 손길을 거쳐 평범함을 넘어 위대함의 수준으로 승화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재단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싱싱한 제철 식재료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각 대학에게 “훌륭한 원석”은 사회에서 요구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선결 조건이다. 여기서, 훌륭한 원석이란 대학이 지향하는 재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본적 소양과 자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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