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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SW특기자 14개대학 572명..3월 6개 추가로 확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8 수시에는 SW중심대학들이 본격적으로 SW특기자를 선발한다.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14개 대학들은 의무적으로 SW인재양성을 위해 SW특기자를 선발하는 전형을 신설해야하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달 10일 6개의 SW중심대학을 신규지정한다고 밝혔다. 3월 발표예정인 신규 6개 대학까지 포함하면 SW중심대학은 20개로 늘어난다. 2015년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8개 대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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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입시 만드는 영재학교 요강공개..'1개월전 공지는 수요자 무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영재학교의 입시요강 발표시기가 원서 접수 날짜에 비해 촉박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선정기준을 신청접수일 1개월 전까지 공고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은 수요자 입장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이 비등하다. 특히 3년예고제로 운영되는 대입에 비해 고입에서 최고 선발효과를 누리고있는 영재학교의 운영은 너무 행정편의적이라는 지적이다. 통상 4월 중 영재학교들의 전형은 시작되지만 올해의 경우 3일 기준 현재 모집요강을 올린 학교는 전무한 상태다. 지난해 영재학교 중 가장 늦은 접수 시작일인 4월19일(서울과고)에 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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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영향평가 '유명무실'..'영재학교 배제도 문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교별로 사교육 유발 요인을 점검하는 ‘입학전형 영향평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시 날짜도 제각각인데다 학생/입학전형위원에 대한 설문조사에만 의존한 탓에 신뢰도 또한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대학의 선행학습 영향평가가 교과과정내 운영을 유도하고 수험생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토록 성과를 끌어낸 데 비해 고입 영향평가는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진행되는 셈이다. 입학전형영향평가란 고교의 입학전형이 선행학습(사교육)을 유발하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각 고교는 신입생 선발을 마친 뒤 입학전형영향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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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대 실적(정시포함) 톱50..대전과고 세종과고 북일고 '급등'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17 서울대 합격자 배출고교 톱50의 실적은 13명으로 끊겼다. 51개교 1362명(수시939명, 정시423명)의 실적이다. 올해 서울대 수시최초/추가, 정시최초 합격자 3532명의 38.56%, 수시 최초/추가 합격자 2561명의 36.67%, 정시최초 합격자 971명의 43.56%가 톱50에서 나왔다. 수시 최초합격과 추가합격에 정시 최초합격까지 합산 결과다. 수시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정시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까지를 기준으로 했다. 과학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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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서울대 합격자 수 왜 다를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도 발표기관마다 상이한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수를 두고 고교현장이 아우성이다. 여러 언론을 통해 공개된 서울대 합격자 수가 자체조사에 근거한 베리타스알파의 보도내용과는 물론 고교자체 발표 내용과도 다른 경우가 상당부분 발생했기 때문이다. 노웅래(더불어민주)/이동섭(국민의)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았다는 출처까지 명시돼있는 탓에 고교에서 학부모/동문들의 시선을 의식해 진학실적을 부풀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될 정도다. 2일 동아/중앙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들의 보도내용은 서울예고 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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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부르는 영재학교 입시..'개선할 때 됐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이공계 영재 육성을 위한 영재학교 입시, 이제 개선할 때가 됐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 설립근거인 영재교육진흥법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개선론자들이 내세우는 가장 큰 문제는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영재라는 점이다.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영재의 영재학교행은 역시 사교육의 영향권 아래에서 의대행으로 이어지면서 영재학교를 설립목적에 맞는 운영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수요자 입장에서 보는 과고와의 차별점도 거의 사라진 상태다. 지역별 과고의 나눠먹기식 영재학교 전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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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자] 과고/영재학교 귀족학교일까..'수학여행비까지 해결하는 사배자 지원책 다양'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3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를 시작으로 과고/영재학교의 연간 학비가 844만원에 달해 국공립대학교 등록금과 맞먹는다는 보도가 일제히 쏟아졌다. 염동열 의원(새누리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과고/영재학교 1인당 교육비 현황’ 자료로 배포한 보도자료에 근거했다. 과연 과고/영재학교는 ‘돈없는 인재들이 꿈도 꾸지 못하는 귀족학교’일까?염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8개 영재학교와 20개 과고의 지난해 평균 연간 학비는 844만4527원이다. 등록금을 제외한 수익자부담경비는 방과후 활동비 약 58만원, 급식비 26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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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학종 사교육 유발? 언론의 진실호도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과연 사교육을 유발하는 전형일까?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의 ‘대입전형 인식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종이 사교육을 유발하는 전형이라는 언론 보도가 쏟아지며 교육계가 들끓고 있다. 실태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사실을 왜곡한 ‘학종 때리기’에 다름없는 주장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실제 사교육걱정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종보다는 학생부교과전형(교과)을 대비하기 위해 사교육을 받는다는 학생들이 월등히 많았다. E모 언론이 8일 보도한 ‘도입취지 어디로... 학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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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로스쿨 등록금 인하 13%..이화여대 최다, 중대 한양대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사립대 로스쿨의 등록금이 평균 12.95% 인하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로스쿨 등록금 인하 현황을 8일 발표했다. 가장 인하율이 높은 학교는 이화여대다. 한 학기 등록금이 지난해 975만7000원에서 올해 815만 4900원으로 내려 인하율 16.4%를 기록했다. 이어 중앙대와 한양대가 16.3%를 인하했으며 서강대도 15.9%를 인하해 사립대 인하 목표였던 15%를 넘겼다. 등록금을 15% 인하한 대학은 경희대 동아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인하대 한국외대의 7개교다. 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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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세계대학 국제화 순위..연세대 고대 성대 KAIST 서울대 포스텍 톱6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THE가 최근 세계대학 국제화순위를 발표했다. 2017 THE가 선정한 세계 대학 국제화 순위에서 연세대가 국내대학 1위를 차지했다. 세계 127위다. 이어 고려대(135위), 성균관대(138위), KAIST(140위), 서울대(145위), 포스텍(150위) 순이었다. 150개 순위까지 발표한 가운데 국내대학 6개가 진입했다. 세계 대학순위는 1위 스위스취리히연방공대, 2위 로잔공과대학, 3위 홍콩대 순이었다. 세계 국제화 대학 순위는 THE가 지난해 발표한 ‘2016-2017 THE 세계 대학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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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론.. 이청연 교육감 법정구속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이청연 인천 교육감의 법정구속으로 교육감 직선제 폐지론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2007년부터 본격화한 교육감 직선제는 많은 범법행위를 양산했고 교육의 정치화를 부추겼다는 게 직선제 폐지론의 골간이다. 교육감직선제가 본격화된 2010년 이후 선출된 민선 교육감은 모두 28명. 이 가운데 선거법 위반 등으로 법정다툼까지 가며 비리혐의를 받은 교육감은 10명에 이른다. 초선, 재선, 재보궐 등으로 선출된 28명의 민선 교육감의 35.71%가 비리에 연루된 셈이다. 2007년부터 일부지역에서 등장한 민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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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의대] 38개교 2601명 선발, 119명 확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전국 의대는 올해 치러질 2018학년 입시에서 2601명을 모집한다. 전국 41개 의대/의전원 가운데 학부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차의과대의 3개 의전원을 제외한 37개 의대의 학부모집인원과 1개 의전원의 학/석사통합과정 모집인원(이하 의대 모집인원) 등 38개교의 모집인원을 합산한 수치다. 지난해 의대 모집인원이었던 2482명과 비교하면 119명의 모집인원이 확대됐다.2018학년 의대 모집인원 확대(119명)는 서울대와 연세대, 동국대(경주)의 변화 때문이다. 그간 의전원/의대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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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의대] 수능최저있는 학종 449명.. 17개대학 27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의대입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종은 17개대학 27개전형이다. 모집인원은 총 449명이다. 단일전형 기준 가장 많은 모집규모가 큰 학종은 40명을 모집하는 부산대 학종Ⅱ(지역학생), 전남대 창의인재종합전형(38명 모집)이지만, 특정 지역 고교출신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는 지역인재 성격의 전형으로 모든 수험생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지 않다. 부산대 학종Ⅱ(지역학생)은 부산/울산/경남 고교출신, 전남대 창의인재종합은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고교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모든 수험생들에게 문호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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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의대] 수능최저 없는 학종 218명.. 11개대학 15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의대입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학종은 11개대학 15개전형이다. 모집인원은 218명으로 학종의 전체 모집인원 667명 중 32.7% 비중이다. 학생부가 잘 구축돼있고, 자소서를 통해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어 면접에도 별다른 부담감이 없지만, 수능최저 충족이 불확실한 경우라면 수능최저가 없는 학종에 지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75명으로 2018 의대 입시에서 단일전형 기준 가장 큰 선발규모를 자랑하는 서울대 일반전형이다.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 등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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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의대] 교과 633명.. 면접실시 256명, 미실시 377명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그동안 의대 수시에서 ‘대세’이던 학생부교과전형(교과)은 2018학년 들어 학종에 자리를 내줬다. 2016학년 27.1%(617명), 2017학년 27.2%(675명)로 학종보다 10%p 이상 규모가 컸지만, 2018학년 24.8%(633명)로 교과가 다소 축소된 사이 학종이 26.1%(667명)로 급격히 몸집을 불렸기 때문이다. 아직 전형방법을 확정짓지 못한 동국대(경주)가 있긴 하지만, 정시선발을 포기하고 수시에 전체 인원을 배정, 교과로만 선발을 실시하지 않는 이상 교과와 학종의 무게가 뒤집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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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의대] 여전히 최대 정시 954명..이월포함 1000명 넘을듯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가군 446명, 나군 298명, 다군 210명 등 총 954명을 모집하는 정시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학부 모집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4명을 줄였지만, 여전히 단일전형 기준 37.4%의 비중을 가진 의대 최대 전형이다. 여기에 수시에서 합격했으나, 등록을 포기한 미등록결원으로 인한 수시이월이 더해지면 정시 비중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2015학년에는 252명에 달하던 수시이월이 2016학년에는 128명, 2017학년에는 87명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정시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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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의대] 학종 667명 모집.. 26개대학 42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아직 전형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동국대(경주)를 제외한 전국 37개 의대(의전원 포함)기준 2018학년 의대입시에서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모집인원은 667명이다. 전년도인 2017학년 학종 선발규모인 426명과 비교했을 때 241명이 늘어나며 전체 의대 입시에서의 비중도 17.2%에서 26.1%로 크게 늘었다. 그간 의대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학생부교과전형(교과)을 밀어내고 일약 의대 수시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셈이다.학종확대를 이끈 것은 현재 수시 전체를 학종으로 선발하고 있는 서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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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링크 - '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구독자 21세기 들어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네트워크라는 말이 일상어가 되었다. 대기업 이름에도 네트워크가 들어가는 한편 누군가의 인간 관계를 평가할 때도“네트워크가 좋다”는 말을 할 정도다. 한편으로 테러 조직의 네트워크처럼 비공개로 움직이는 치밀한 조직을 뜻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든 네트워크는 관계 혹 은 연결망으로 쓰인다.알버트 바라바시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과학으로 풀어낸 최초의 연구자로 이른바 네트워크 과학의 시대 를 인물이다. 그가 대중에게 네트워크가 앞으로 인간세상을 어떻게 지배할 것인지를 알려주고자 쓴‘링 크 (Linked;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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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대입논술출전 ‘2016 경희대 사회계열'구독자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의 ‘링크’ 는 경희대의 2016 논술고사 사회계열Ⅱ에 제시문으로 활용됐다. 경희대 사회계열 논술은 양일에 걸쳐서 혹은 오전 오후로 나눠서 진행, Ⅰ과 Ⅱ로 나눠 출제했을 뿐, 출제유형과 난이도 수준은 동일하다.2016 경희대 사회계열Ⅱ 논술은 논제가 3개, 제시문이 7개가 나왔다. 논제는 일반논술 2문제, 수리논술 1 문제로 총 문제다. 제시문 가운데 그림이 하나 있고, 영어제시문도 하나 있다. 두 시간 안에 풀어야 하므로 만만한 수준은 아니다.경희대는 시험 이후 논술기출문제 와 해설 예시답안은 물론 논술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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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논술출전 ‘2016 경희대 사회계열Ⅱ’구독자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의 ‘링크’는 경희대의 2016 논술고사 사회계열Ⅱ에 제시문으로 활용됐다. 경희대 사회계열 논술은 양일에 걸쳐서 혹은 오전 오후로 나눠서 진행, Ⅰ과 Ⅱ로 나눠 출제했을 뿐, 출제유형과 난이도 수준은 동일하다. 2016 경희대 사회계열Ⅱ 논술은 논제가 3개, 제시문이 7개가 나왔다. 논제는 일반논술 2문제, 수리논술 1문제로 총 문제다. 제시문 가운데 그림이 하나 있고, 영어제시문도 하나 있다. 두 시간 안에 풀어야 하므로 만만한 수준은 아니다. 경희대는 시험 이후 논술기출문제와 해설 예시답안은 물론 논술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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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 신화의 주인공, 자연인 김승유.. 가려진 ‘학교운영의 전범’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자연인 김승유’는 비로소 평온하다. 1971년 한국투자금융(현 하나금융그룹의 전신)의 출발부터 함께 시작, 2012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직을 내려놓기까지 ‘존경 받는 기업인’으로 성공가도를 걸어 온 그의 인생궤적은 ‘꽃길’만은 아니었다. 스스로를 “눈치 보는 게 일상적”이라 표현할 정도로 평생을 서비스업 최전선에서 일각을 다툰 투박하고 거친 삶이었다고 회고했지만 금융인으로서 정점까지 쌓아 올린 업적들은 한편으론 족쇄이기도 했다. 김승유를 겨냥한 질시의 시선은 여전히 남아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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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세계 MBA 성균관대 54위..100위내 국내유일 [베리타스알파 김민철 기자]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하는 ‘2017 풀타임 MBA 순위’에서 프랑스/싱가포르의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이 2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를 차지한 미국의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은 2위로 올라섰으며,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도 한 계단 오른 3위에 안착했다. 영국의 캠브릿지대 저지 경영대학원은 지난해 10위에서 무려 5계단 올라 톱5 명단에 들었다. 반면, 지난해 2위를 기록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은 올해 4위로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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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학생 강제전학 추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권을 침해한 학생에 대해 전학 조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원의 지위 향상/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개정을 통해 교권 확립을 꾀하겠다는 의도다. 교육부는 교원지위법 개정을 포함한 23개 중점추진과제를 8일 발표했다.<교원지위법 개정..교권침해 학생 강제 전학 조치>교원지위법 개정은 재작년 12월 경기도 이천의 한 고교에서 남학생들이 교사를 폭행하는 등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현장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추진하는 조치다. 현재 교권을 침해한 학생을 강제로 전학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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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지원 6670억원 투입..전년대비 484억 증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인문사회, 이공분야, 한국학 등 학술연구에 대한 지원에 전년 대비 484억 증가한 6670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학술연구 종합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올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은 개인연구 4527억원, 공동 연구 423억원, 집단연구 1720억원 등 총 667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지난해 대비 484억원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인문사회 2378억원, 이공 3864억원, 한국학 238억원, 기반구축 190억원 등이다. 이공계 분야의 경우 미래부와 공동 공고를 위해 지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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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통 섬기는 민사고 이색 졸업식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교마다 졸업식이 한창인 이맘때, 민사고 졸업식이 단연 돋보입니다. 올해 민사고 졸업식은 식 전날인 17일 송별파티에서부터 행사가 시작됩니다.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날이지요. 졸업식에선 의례단과 대취타가 식의 시작을 알리고 남학생들은 사모를, 여학생들은 아얌을 쓰며 예복을 갖춰 입는답니다. 학교에선 전통예절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사모를 던지지 못하게 하지만, 학사모 날리는 여느 대학 졸업식에서처럼 민사고 졸업식에서도 사모와 아얌을 던져 올리기도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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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기숙사 선발 기준, 어떻게 하면 공정할까요?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정시 합격자 발표로 2017 대입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2일 최초합격자 발표에 이어 16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가 이어집니다. 대입을 통과하고 나면 신입생들에게는 또 하나의 미션이 주어집니다. ‘인 서울’에 성공한 지방학생이나 지방캠으로 진학한 서울 학생들 모두 4년 동안 지낼 주거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원룸부터 하숙, 기숙사까지 주거공간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물론 부모님 입장이나 신입생입장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유형은 기숙사입니다. 신입생에게 인기 있는 기숙사 선발은 대체로 신청자들의 통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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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생리통은 쉽게 개선된다 질환이 있다. 두통이나 복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허리가 아프기도 하다. 속이 메슥거리며 온몸이 불쾌하게 찌뿌드드하다. 그것도 한 달에 한 번씩. 바로 생리통이다.생리통이 있으면 집중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진통제를 먹고 누워 있어야 하는 정도면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시험 전에 생리통이 발생하면 최악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시간이 줄어드니 성적이 뚝 떨어진다. 수능 때에 생리통이 생겨서 시험을 망쳤다는 학생들도 간혹 있다. 호르몬제로 생리 날을 조절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무방비로 수능이나 중간고사 등을 망치는 경우다.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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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내 이름을 불러주오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님의 시 ‘꽃’의 한 구절입니다. 이번 호 교육리더 코너에 소개한 김승유 하나고 전 이사장을 만나고 퍼뜩 떠올린 구절입니다.김 전 이사장에겐 학생들이 꽃입니다. 가급적 자주 학교를 찾아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불러주며 관계를 맺어가던 김 전 이사장은 그저 아이들이 예뻤고 고마웠답니다. 평생 꿈이었던 멋진 학교, 입시에 매몰되지 않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교육실험의 신생학교에 들어와준 것만 해도 고마웠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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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갈피]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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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사랑에 대한 갈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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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공동기획] 예비고3, 대입전형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겨울입니다. 그리고 방학입니다. 이 두 가지는 예비 고3에게 참 많은 것을 시사하는 단어입니다. 양쪽 모두 시간이 많다고 착각하기 쉬운 단어이자 어떤 대학이든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단어이기도 하지요. 오만과 편견 사이? 그렇다면 어떻게 이 시기를 시작해야 할까요?다수의 예비 고3 학생들이 어떤 전형을 선택할까를 곰곰이 생각하는 것보다 처음에는 막연하게나마 수능 준비부터 합니다. 내신 준비하기에는 한참 멀었고 그래도 수능에서 한두 과목이라도 해둬야 나중에 수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지요.절반은 맞는데 절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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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공동기획] 예비고2, 지금은 기출을 봐야 할 때! 많은 시간을 들여 수능 국어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예비 고2 학생들이 많다. 그 까닭은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 없이 감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이다.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으나 제대로 기출 분석을 하는 학생들은 드물다. 출제자의 시각에서 답지와 오답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이제 겨울방학이 되었다. 이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출문제를 많이, 빨리 푸는 습관에서 벗어나 출제자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일단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 국어영역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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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학생이 알아야 할 학생부 관리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신간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중고등학생을 위한 처음 시작하는 학생부 A~Z’는 학생의 관점에서 서술한 점이 돋보인다. 그간의 학종 관련 책들이 교사의 관점에서 학생부 기재를 어떻게 할지에 초점을 맞춘 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학생 관점의 학종 책이라는 데서 이해하기 쉬운 전개와 구성이 특징이다. 현직 교사이자 EBS와 강남구청 대표 강사로 활동해온 저자 김상근 교사가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야 하는 활동과 전략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학생부관리 핵심은 ‘기록’>저자는 책을 통해 “학생부 기재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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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서울대 합격생 독서중심 자소서의 실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신간 ‘서울대 합격생 독서법’은 수시100% 학종 선발하는 서울대 입시에서 1단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소서 독서항목을 공략할 방안을 제시한다. 실제 서울대 합격생 30인의 자소서를 수록, 이해를 도운 덕목이다. 30인의 자소서엔 각 합격생의 전략 책 목록이 기재돼 있지만, 같은 책으로 공략하기보다는 이 합격생들이 책을 각자 어떻게 체화했고, 책을 통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어떤 책을 읽었는지보다는 그 책이 지원자의 역량을 설명하는 데 자소서 상에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따라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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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대입만 길은 아니다 ‘10년 후 겨냥한 남다른 진로전략’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신간 ‘취업이 잘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진로 전략’은 모두가 대학 가고자 하는 시대에 의문을 제기하며 10년 후를 내다보는 진로전략을 조언, 눈길을 끈다. 대학 졸업장이 평생을 보장하던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10년 후 직업의 전망도 지금의 잣대와는 다르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자신의 적성과 소질, 세상이 변화하는 방향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대학에만 진학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20여 년 간 진로와 직업을 연구해온 저자는 저자는 조금 돌아가는 듯해도 남다른 정보력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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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의대] 축소하는 논술 253명, 특기자 45명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의대입시에서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 비중은 완연한 내림세다. 논술은 전년대비 27명이 줄어든 253명 선발로 9.9% 비중에 불과하며, 특기자는 8명 줄어든 45명 선발로 1.8% 비중이다. 두 전형을 합쳐도 의대입시에서 10%를 약간 넘기는 수준에 그친다.논술은 한양대의 신규도입에도 불구하고, 고려대와 인하대의 폐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10명 규모 한양대 논술 도입에 더해 연세대가 15명에서 40명으로 논술규모를 대폭 늘리고 성균관대가 5명, 울산대가 4명을 늘렸지만, 30명 규모의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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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동기획] 예비고3, 대입전형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겨울입니다. 그리고 방학입니다. 이 두 가지는 예비 고3에게 참 많은 것을 시사하는 단어입니다. 양쪽 모두 시간이 많다고 착각하기 쉬운 단어이자 어떤 대학이든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단어이기도 하지요. 오만과 편견 사이? 그렇다면 어떻게 이 시기를 시작해야 할까요?다수의 예비 고3 학생들이 어떤 전형을 선택할까를 곰곰이 생각하는 것보다 처음에는 막연하게나마 수능 준비부터 합니다. 내신 준비하기에는 한참 멀었고 그래도 수능에서 한두 과목이라도 해둬야 나중에 수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지요.절반은 맞는데 절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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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동기획] 예비고2, 지금은 기출을 봐야 할 때! 많은 시간을 들여 수능 국어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예비 고2 학생들이 많다. 그 까닭은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 없이 감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이다.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으나 제대로 기출 분석을 하는 학생들은 드물다. 출제자의 시각에서 답지와 오답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이제 겨울방학이 되었다. 이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출문제를 많이, 빨리 푸는 습관에서 벗어나 출제자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일단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 국어영역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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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교과과정 흐름으로 보는 수리논술 (2)_ 함수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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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교과서와 물리논술 - 기초개념정리1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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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생명공학기술1 - 유전자 재조합, PCR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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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대학 최선의 선발방식 입증 6개대학 재학생 6만482명 학점, 전과율, 이탈율 등 연구-사교육 의존도 논술 최고.. 정시 교과 학종 순[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으로 입학한 학생이 대학생활에 가장 적극적이고 학업성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등 6개대학 재학생 대상 연구결과, 학종 학생부교과(이하 교과) 논술 정시 4개 전형 가운데 학종 출신 학생이 학점은 가장 높은 반면 이탈율이 가장 낮았다. 고교재학 시 경험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업태도와 전공에 대한 높은 애정에 따른 결과다. 6개대학 재학생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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