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각 나라 비정상대표가 나라별로 죽음의 상징에 대해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선 성지루와 전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국의 비정상대표와 삶과 죽음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MC 성시경이 "각 나라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것을 알아보자"고 제안하자 네팔 비정상대표는 "네팔인들은 다양한 종교를 믿는다. 힌두교에서 까마귀가 죽음을 상징한다. 까마귀가 지옥의 신의 전달자라고 믿는다. 죽음의 소식을 까마귀가 와서 전달한다"고 얘기했다.

일본 비정상대표는 "일본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가 4다. 죽음을 상징한다. 9도 고생한다는 뜻이라 부정적이다. 부의금으로 4와 9가 들어가는 금액을 내면 안 된다"고 전했다.

미국 비정상대표는 "미국은 그림리퍼가 죽음을 상징한다. 그림리퍼는 검은 가운을 뒤집어 쓰고 낫을 들고 있는 해결 형태의 사신이다. 한국의 저승사자와 비슷한 캐릭터다. 그림리퍼를 꿈에서 보거나 실제로 보면 곧 죽는다는 뜻이다"고, 이탈리아 비정상대표는 "이탈리아에서는 예수가 매달려 죽은 십자가가 죽음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그림리퍼.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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