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북대는 화학과 최상일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선발하는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신진교수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최 교수는 '단일성분 금속의 고체 결정상 전이'라는 연구주제로 화학분야 신진교수로 선정됐다.

최상일 교수 /사진=경북대 제공

올해로 9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해외유학 대신 국내에서 연구하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 '신진교수-포스트닥-박사과정생'을 매년 30여 명 선발해 2~3년간 총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 과학자 육성 사업이다. 이번 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에는 314명이 지원해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 교수는 정교하게 제어된 귀금속 나노촉매를 합성, 이를 사용해 수소 연료전지 및 수전해 장치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사이언스 등 48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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