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대는 국어문화원이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27일 경상대 박물관에서 외국인 말하기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국어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농협중앙회 경상대지점이 후원한다. 경남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나의 가족'과 '나의 꿈'을 주제로 우리말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차 원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8명의 본선 진출자가 주제에 대해 얼마나 유창하게 말하는지 심사할 예정이다.

내달 13일엔 국어 경시대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국어문화원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 경상대 재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국어 실력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의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으뜸상 1명에게는 20만원, 버금상 2명에게는 15만원, 돋움상 3명에게는 10만원, 기림상 4명에게는 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경상대 국어문화원이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27일 경상대 박물관에서 외국인 말하기 대회, 국어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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