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북대는 수목진단센터가 23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전자현미경을 활용한 수목진단’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경북대 졸업생이 설립한 국내전자현미경 제조업체인 코셈의 개발진과 김기우 경북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교육 및 연구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전자현미경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소개하고, 수목의 피해시료를 직접 분석해보는 등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우 센터장은 “수목 피해 증상에서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미세한 구조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성분을 분석해서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 수목 피해 진단에 첨단 장비를 활용하는 과학적인 접근 방안이 확산되어 수목의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대 수목진단센터가 23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전자현미경을 활용한 수목진단’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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