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중심 일대일 상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이화여대가 2018 수시 지원전략 개별컨설팅을 지역별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실시 지역은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7일 오전10시부터 9일 오후4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지역별 신청인원 등 자세한 공지는 7일 신청공지와 함께 안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일정은 ▲창원 8월15일 오후2시 창원컨벤션센터 603호 ▲부산 8월16일 오후2시 벡스코 123호 ▲광주 8월16일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08호 ▲대구 8월17일 오후2시 엑스코 320호 ▲대전 8월17일 오후2시 대전컨벤션센터 205호다. 

행사는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준비서류는 없지만 학생부를 위주로 한 상담이 될 예정이다. 원하는 경우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시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화여대는 2018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2358명을 모집한다. 38.3%에 해당하는 904명을 학종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665명 대비 239명의 인원이 확대됐다. 세부전형별로는 미래인재 841명, 고른기회 48명, 사회기여자 15명이다. 교과 성격의 고교추천은 올해 480명을 모집한다. 논술은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올해 545명을 모집한다. 특기자는 어학특기자 60명, 과학특기자 54명, 국제학특기자 54명, 체육특기자 6명, 예체능실기 185명, 예체능서류 70명으로 총 429명을 모집한다. 

학종에 해당하는 미래인재 고른기회 사회기여자는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한다. 고른기회와 사회기여자는 수능최저가 없는 반면 미래인재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자연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의예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3이내, 스크랜튼학부(자유)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융합학부(뇌/인지과학)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탐구는 상위 2과목 평균을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버림해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에 해당하는 고교추천은 1단계 교과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논술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교과30%와 논술70%로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인문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의예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3이내, 스크랜튼학부(자유)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융합학부(뇌/인지과학)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어학/과학/국제학특기자는 1단계에서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70%와 면접30%로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국제학특기자는 영어면접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체육특기자는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해 역시 수능최저 없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화여대가 2018 수시 지원전략 개별컨설팅을 지역별로 실시한다.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서 각각 실시하며 참가신청은 7일부터다. 사진은 이화학당 한옥교사를 복원해 세운 이화역사관./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