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후 응시.. 23일까지 응시가능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희대가 2018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직접 대학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이 줄고 지방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다. 19일 오전10시부터 회원가입을 진행해 가입한 학생들에 한해 21일 오후6시부터 모의논술에 참여할 수 있다.

채점결과는 내달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모의논술은 인원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지만 채점과 첨삭서비스는 인문/체능, 사회, 자연 각 계열 선착순 220명까지 제공된다. 의학계열은 선착순 40명까지 가능하다. 응시는 1회만 가능하며 응시완료 후 재응시는 불가하다. 시험시간이 종료되면 시간 내 입력한 답안까지만 자동 제출돼 시간 안에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경희대는 2018수시에서 논술우수자 820명을 선발한다. 서울캠 420명과 국제캠 400명의 인원이다. 전형방법은 논술성적70%와 교과21% 비교과9%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당락을 결정할 논술고사는 인문/체능 사회 자연 의학 등 4개 계열로 나뉜다. 인문체능과 사회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2~3문항이 출제되며 120분간 1500자에서 1800자 분량을 완성해야 한다. 자연과 의학은 수학/과학 각 4문항 내외가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올해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에도 불구하고 수능최저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해 실질적으로 완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의예(인문)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 의/치/한(자연)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면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을 기준으로 등급을 산정하며,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으로 사탐 1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경희대가 2018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경희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