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남과기대는 15일 본관 8층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오석규)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은 교육부 주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소개하고 동남권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증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과기대 링크 플러스 사업단은 5년간 약 7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산학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과기대 링크 플러스 선정 유형은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으로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지원 분야는 ▲항공우주 및 기계부품(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항노화 바이오(농학한약자원학부 식품과학부 제약공학과) ▲인테리어매니지먼트(인테리어재료공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등 3개 트랙의 사회맞춤형 학과가 본 사업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해당 산업체 또는 협력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링크 플러스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교육, 학생이 원하는 취업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가 15일 본관 8층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남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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