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영턱스 클럽 임성은이 출연했다.

임성은은 1996년 가요계를 장악한 힙합그룹 영턱스 클럽의 멤벌로 활동했다. 영턱스 클럽은 딸꾹질 도입부가 인상적인 대표곡 '정'과 남녀 모두 화려한 비보잉 댄스를 소화했다. 임성은 트레이드 마크 덧니와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었다. 2006년 가요계 은퇴 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했다.

공항에서 임성은은 "집에서부터 공항까지 9시간 넘게 걸렸다. 있는 곳은 덥고 습하다. 이런 예능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까지 어떤 분이 데리러 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임성은은 "김광규 오빠다. 분위기 메이커에 감성적이다. 그리고 최성국씨는 우울증을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구본승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 정말 꽃미남이다"라고 인터뷰했다.

임성은은 구본승과 걷다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보라카이에서 살게 됐다. 처음에 동생들이랑 여자 셋이서 여행을 갔는데 너무 좋더라. 보라카이가 생애 첫 해외여행지였다"고 말했다.

영턱스 클럽 임성은.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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