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포함 ‘사상최대’ 144개교참가..7일부터 고교단체관람 접수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7일부터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관 ‘2018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1대1 개별상담을 원한다면 서둘러야할 듯하다. 선착순 560명을 대상으로 5일 오전10시부터 신청을 받기 때문이다. 12일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대입정보포털(어디가)에서 가능하다. 상담은 대교협 소속 대입상담교사단이 맡는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한 자세한 수시지원전략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오전10시부터는 고교단체관람 신청도 시작한다. 14일 오후4시까지 832개교의 신청을 받는다. 고교 교사가 신청해야 하며 개별상담과 마찬가지로 어디가를 통해 가능하다. 

1대1 상담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단, 현장 상황과 대기시간에 따라 상담을 받지 못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박람회 당일 대학부스 방문과 1대1상담을 모두 효율적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신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해 대교협 수시박람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 144개교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2010년부터 열린 대교협 수시박람회는 2017학년 140개교, 2016학년 137개교, 2015학년 130개교, 2014학년 109개교가 참가하며 매년 참가대학 기록을 경신해왔다. 

박람회는 144개교의 개별부스와 함께 입학정보 종합자료관,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 대학알리미 홍보관, 고른기회전형 홍보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교협이 진행하는 1대1상담 외에도 참가대학별로도 개별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 대학별로 부스 진행방식과 상담자료가 달라 자세한 사항은 개별 대학에 문의해야 한다. 


대교협 수시박람회는 원서접수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대학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 상위 대학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러 대학의 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어 고3 학생뿐만 아니라 고1,2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져왔다. 박람회에서는 대학별부스와 함께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 대학알리미 홍보관, 고른기회전형 홍보관도 방문해 볼 수 있다. 박람회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방문할 대학부스와 홍보관 등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학생부와 6월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하고, 관심있는 대학의 전형을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올해 수시박람회에는 총 144개교가 참가한다.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동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공주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국민대 군산대 극동대 금오공과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루터대 명지대 목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배재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대 삼육대 상명대 상명대(천안) 상지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기독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세한대 수원대 숙명여대 순천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신한대 아주대 안동대 안양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영산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유원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 중원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총신대 충남대 충북대 케이씨대 평택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국제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호남대 호서대 홍익대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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