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성공 취업'을 위한 2017 경북교육청취업박람회를 8일부터 9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150여 개의 기업체와 NH농협 등 금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도내 52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면접관에서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동향, 채용트랜드 및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CJ푸드빌 아진산업 등 150여 개 기업체에 1000명 이상의 경북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채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성공 취업'을 위한 2017 경북교육청취업박람회를 8일부터 9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발명/창업 비즈쿨관에서는 경북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발명/창업/비즈쿨동아리 학생들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관에서는 경북 도제학교와 교육부 도제학교의 교육과정 소개를 통해 경북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해외취업관에서는 지난해 98명의 해외글로벌 현장실습/취업에 이어 금년에는 호주 중국 싱가폴 독일 등의 글로벌현장학습 및 취업안내, 해외기업체 상담을 진행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계발 활동을 직접 선보이는 학생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인턴쉽 프로그램 직업심리적성검사 면접이미지클리닉 적성검사  군부사관제도 NCS교육을 안내했다.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김정숙 과장은 "2017 경북교육청취업박람회는 우수 기업체 현장 채용면접, 직업교육 홍보 및 다양한 직업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에게는 취업희망을,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졸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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