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강원대는 26일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도쿄농업대와 글로벌 기업 미쓰이와 함께 산학협력 세미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해 강원대와 일본 도쿄 농업대 교류협력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산학협력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효, 향장, 신약 등을 주제로 7명의 연구결과를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은 이득찬 대외협력본부장이 맡았다.

강원대와 미쓰이 그룹, 도쿄 농업대는 지난해 3월과 12월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강의교류 인턴채용, 교환학생 교류등 긴밀한 협력체결을 유지해 오고 있다.

강원대가 26일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도쿄농업대와 글로벌 기업 미쓰이와 함께 산학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강원대 제공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단순한 학문 교류를 넘어 장기적 글로벌 산학협력교류의 선도 모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학문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긴밀한 협력관계가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농업대는 1891년 일본 최초 사립농업학과로 출발해 현재 2만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두고 있는 대학이다.

일본 미쓰이 그룹은 1673년 일본 에도시대 포목점 에치고야를 모태로 성장해 현재는 일본 미쓰이 그룹은 미쓰이물산, 미쓰이부동산, 미쓰이미토모 은행 등의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일본 최대의 재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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