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개 이상 중복지원 불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DGIST는 2019학년에도 총 220명을 선발하는 DGIST는 수시 210명, 정시 10명의 전형구조를 유지한다. 16일 밝힌 DGIST 2019 전형계획에 따르면, 전형별 세부모집인원은 미래브레인 추천 50명,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 140명, 미래브레인 고른기회 10명, 미래브레인 특기자 10명,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 10명으로 2018학년과 동일하다. 전형유형 상 학생부종합전형(학종) 200명, 특기자 10명, 정시 10명 선발로 DGIST는 2019학년에도 학종 중심의 전형구조를 이어간다. 그밖에 전형별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도 2018학년과 동일하다. 

DGIST는  2018학년에 이어 2019학년에도 학종 위주의 선발을 이어간다. 수시 4개 전형 가운데 미래브레인추천,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 미래브레인 고른기회의 3개를 학종으로 운영한다.  

DGIST는 2019학년에도 총 220명을 선발하는 DGIST는 수시 210명, 정시 10명의 전형구조를 유지한다. 2019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전형별 세부모집인원은 미래브레인 추천 50명,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 140명, 미래브레인 고른기회 10명, 미래브레인 특기자 10명,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 10명으로 2018학년과 동일하다. /사진=DGIST 제공

지원자격도 2018학년과 동일하다. 미래브레인 추천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일반고/특성화고/자율고 2019년 2월 졸업예정인 3학년 재학생,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검정고시합격자/조기졸업자/DGIST 과학영재선발위원회로부터 지원자격을 인정받은 국내고교 2학년 수료예정자, 미래브레인 특기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검정고시합격자/조기졸업자면 지원가능하다. 미래브레인 고른기회는 농어촌학생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정시인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은 2019년 2월 기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이면 된다. 수능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한국사를 반영한다.  

전형방법 역시 변화가 없다. 미래브레인 추천/일반전형Ⅰ/고른기회 모두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2단계 면접대상자로 선발한 뒤,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2018학년의 경우, 1단계 결과에 따라 2단계에 미래면접 또는 브레인면접을 실시한다. 두 유형 모두 그룹토의를 실시하되 미래면접은 개별면접을, 브레인면접은 학업역량평가를 추가로 실시한다. 그룹토의는 DGIST 교육철학, 미래진로계획, 사회정의와 공익 등 DGIST만의 차별화된 주제로 다자간 토의형태를 진행한다. 미래면접의 개별면접은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탐구역량, 리더로서의 잠재력과 인성, DGIST 진학의지 등을 종합평가한다. 브레인면접의 학업역량평가는 제출서류 확인과 함께 수학 과학적 학업역량, 탐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학업역량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수학과 과학이 평가범위에 해당한다. 수학 출제과목은 수학 수학Ⅰ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 미적분Ⅱ 기하와벡터 등 전 과목이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택할 수 있으나 Ⅰ,Ⅱ가 모두 포함된다. 

미래브레인 특기자는 1단계 서류평가를 거쳐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전형방법은 학종과 동일하나 면접평가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1단계 서류평가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수학과학 학업역량 탐구역량 사회적역량 등을 평가하되 우수성 입증자료를 기반으로 특기분야에 대한 우수성도 추가로 확인한다. 1단계 서류평가가 끝나면 3배수 내외를 면접대상으로 선발해 2단계 발표면접과 학업역량평가를 실시한다. 발표면접은 우수성 입증자료 발표를 통해 특정분야에 대한 영재성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여타 수시전형의 면접과 동일한 학업역량평가는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수학과학 학업역량, 탐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정시 일반전형Ⅱ는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2018학년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한국사를 반영, 국어 표준점수100%+수학(가) 표준점수150%+과탐2과목 변환표준점수150%로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한다. 과탐Ⅱ를 선택할 경우 10% 가중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1,2등급은 5점, 이후 등급은 0.5점씩 감점한다. 2단계 면접은 Pass/Fail 방식으로, Pass평가를 받은 학생 중에서 수능성적 우수자 순으로 최종합격을 결정한다. 

2019학년에도 수시에서 2개 이상의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없다. DGIST 입학처 관계자는 “2018 수시요강에 별도의 언급은 없지만, 2018학년에 이어 2019학년에도 수시에서 2개 이상의 전형에 동시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DGIST는 국내 최초로 무학과 단일학부 선발을 도입했다. 모든 신입생이 융복합대학 기초학부로 입학한 뒤 4학년이 되면 각자 진로를 택해 트랙별 집중 심화교육을 받는다. DGIST를 졸업하면 융복합이학사/융복합공학사 등 ‘융복합전공’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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