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조선대는 용접·접합과학공학과가 광주·전남 뿌리산업진흥회와 함께 뿌리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는 12일 조선대 교수회의실에서 이명숙 광주·전남 뿌리산업진흥회장과 뿌리산업 육성 및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용접·금형 분야에 필요한 △설계, 공정개발, 시험평가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협력 △연구개발사업 공동 참여, 연구개발 기술자문 등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 및 인적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학부 및 대학원 과정 배출학생 취업 연계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뿌리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뿌리산업진흥회는 정부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첨단산업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1년 7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에 따라 광주·전남의 뿌리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사단법인으로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6년 11월에 인가를 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대 용접·접합과학공학과는 12일 조선대 교수회의실에서 현성오토텍과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산업 운영/정비에 필요한 용접분야에 필요한 용접설계, 공정개발, 시험평가 관련 기술개발 및 학생 취업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 용접·접합과학공학과에서는 대학생뿐 아니라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배출된 용접기술 전문가를 현성오토텍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성오토텍은 1989년 설립되어, 자동차 차체 BIW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룹사인 현성테크노와 함께 국내 및 해외 법인을 구성하여 그룹사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선대 용접·접합과학공학과가 광주·전남 뿌리산업진흥회와 함께 뿌리산업 육성에 나선다. /사진=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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