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거짓말 패턴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평소에 서로를 얼마나 믿으시는지에 대해 테스트를 하고 싶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동안 한 사람이 200번, 8분에 1번꼴로 거짓말을 한다. 행동분석 전문가에게 메버 별 거짓말 패턴을 분석해달라고 의뢰했다"고 했다.

김형희 행동 심리 분석 전문가는 "박명수 씨 같은 경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거짓말의 단서가 나타났다. 뒤통수를 만지거나, 다리는 흔들거나, 두 손을 가리거나 얼굴에서는 동공지진이라고 하는 유난히 심한 떨림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씨는 "정준하씨는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한다. 미간주름이 생기고, 말을 더듬고, 눈을 자주 깜박인다. 유재석은 거짓말을 할때 안경을 올리는 행동, 침 삼키기, 코 만지기를 한다. 하하는 안면비대칭, 과장된 표현과 제스처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