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심진화, 한은정, 위너 송민호,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심진화는 "남편이 장모님을 두 분 모셔서 뒷목 잡은 적이 있었다. 남편이 장모님을 제일 예쁜 장모님으로 저장해 놓는다. 전화하려고 장모님을 음성으로 검색했다. 그런데 휴대전화에 두 명의 장모님이 떴다. 제일 예쁜 장모님 밑에 우리 장모님이 떴다. 그래서 너무 놀라서 내 것도 한 번 해 봤다. 나는 '내사람'이라고 저장이 돼있다. '내사람'을 검색했더니 '내사람' 밑에 '내사랑'이 떴다"고 얘기했다.

심 씨는 "알고 보니 전 여친과 어머님이었다. 연락처를 지웠는데 뜬 이유가 새 휴대전화를 사면서 예전 번호까지 같이 업데이트가 됐다"고 말했다.

 

심진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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