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0.84대1 국가보훈 2.4대1 소년소녀가장 0.4대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4일 최종마감하는 2017 서울교대 정시의 마감전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3일 오후5시 기준 0.84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은 173명 모집에 543명이 지원해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모집인원 감소로 인해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상승이 예상된다. 서울교대는 수시확대 과정에서 정시 일반전형 인원을 2014학년 234명, 2015학년 173명, 올해 142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서울교대는 올해 1시간 단위로 경쟁률 공개방식을 택했다. 대학별로 실시간, 매시간 공지 등 경쟁률 공개방식을 을 달리한다. 최종마감 직전 공개되는 직전경쟁률은 4일 오후5시 발표된다. 4일 오후6시 최종 마감을 앞두고 1시간 전까지 경쟁률을 공개하는 셈이다. 

서울교대는 올해 수시이월 1명을 포함해 총 152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 142명, 국가보훈전형 5명, 소년소녀가장전형 5명 등이다. 일반전형은 단계별 구분없이 일괄합산 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12%와 수능 55% 그리고 면접 33%를 합산해 높은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점수는 표점을 반영,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과)를 각 25%의 비율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과생들을 위해 수학가형과 과탐 표준점수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점수차가 1점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4일 최종마감하는 2017 서울교대 정시의 마감전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3일 오후5시 기준 0.84대 1로 나타났다. /사진=서울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2017 서울교대 마감전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3일 오후5시 기준 0.84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정원내로 분류되는 국가보훈자전형과 소년소녀가장전형도 각각 2.4대 1(모집 5명/지원 12명), 0.4대 1(모집 5명/지원 2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3.14대 1(모집 173명/지원 543명)로 2015학년 정시 2.56대 1(모집 234명/지원 598명) 대비 상승한 바 있다. 

서울교대의 최근 3년간 정시 경쟁률은 2014학년 2.10대 1(모집 248명/지원 521명), 2015학년 2.56대 1(모집 234명/지원 598명), 2016학년 3.14대 1(모집 173명/지원 543명)로 상승 추세다.

<추후일정>
서울교대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4일 오후6시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심층면접은 20일, 21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초합격자는 내달 1일 오전10시에 발표한다. 최초합격자가 2월 6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7일 홈페이지에 1차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합격자가 등록을 마치는 7일 이후부터 2차~최종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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