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 모집단위 중 33개 미달.. 경영 1.1대1 의대 1.88대1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4일 오후6시에 2017학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서울대의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0.85대 1로 33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빚고 있다. 2017 정시 963명 모집에 817명만 지원한 상태다. 서울대는 지난해 가군 일반전형 920명 모집에 3438명이 지원, 3.74대 1의 경쟁률로 2015학년 3.93대 1(949명 모집/3731명 지원)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바 있다. 2017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4일, 오후3시에 마감직전 경쟁률을 발표한다. 이후 세 시간 지난 오후6시에 최종마감한다.

<마감전날 미달 33개>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미달을 빚고 있는 33개 모집단위는 인문계열(0.82대 1, 49명 모집/40명 지원) 사회학과(0.8대 1, 10명/8명) 지리학과(0.88대 1, 8명/7명) 사회복지학과(0.62대 1, 13명/8명) 화학부(0.62대 1, 13명/8명) 건설환경공학부(0.41대 1, 22명/9명) 기계공학전공(0.88대 1, 33명/29명) 재료공학부(0.15대 1, 26명/4명) 전기/정보공학부(0.58대 1, 52명/30명) 건축학과(0.67대 1, 18명/12명) 산업공학과(0.86대 1, 14명/12명) 원자핵공학과(0.33대 1, 9명/3명) 조선해양공학과(0.31대 1, 16명/5명) 농경제사회학부(0.62대 1, 21명/13명) 식물생산과학부(0.51대 1, 35명/18명) 산림과학부(0.6대 1, 20명/12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0.16대 1, 25명/4명) 응용생물화학부(0.17대 1(18명/3명)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0.09대 1, 22명/2명)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0.5대 1, 14명/7명) 국어교육과(0.4대 1, 10명/4명) 영어교육과(0.4대 1, 10명/4명) 사회교육과(0.17대 1, 12명/2명) 역사교육과(0.75대 1, 12명/9명) 지리교육과(0.15대 1, 13명/2명) 수학교육과(0.67대 1, 3명/2명) 물리교육과(0.69대 1, 13명/9명) 화학교육과(0.18대 1, 11명/2명) 생물교육과(0.25대 1, 12명/3명) 지구과학교육과(0.46대 1, 13명/6명) 체육교육과(0.6대 1, 30명/18명) 소비자아동학부(0.26대 1, 19명/5명) 식품영양학과(0.17대 1, 18명/3명)다.

4일 오후6시에 2017학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서울대의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0.85대 1로 33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빚고 있다. 2017 정시 963명 모집에 817명만 지원한 상태다. /사진=서울대 제공

<최저 조경지역 0.09대1>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서울대는 33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저경쟁률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가 기록하고 있다. 22명 모집에 단 2명만 지원한 상태로 현재 경쟁률은 0.09대 11이다. 이어 재료공학부와 지리교육과가 각 0.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재료공학부는 26명 모집에 4명, 지리교육과는 13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한 상태다. 이어 식품/동물생명공학부가 0.16대 1의 낮은 경쟁률이다. 25명 모집에 4명만 지원한 상태다. 응용생물화학부는 18명 모집에 3명만이 지원한 상태로 0.1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고 서양화 15대1>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서울대 모집단위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건 서양화과다. 단 1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한 상태로, 경쟁률은 15대 1이다. 이어 동양화과 13대 1(1명/13명), 디자인학부(공예) 11대 1(1명/11명), 조소과 9대 1(1명/9명), 치의학과 2.57대 1(7명/18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경영 1.1대1, 의예 1.88대1>
최상위 문과학생들의 격전지인 서울대 경영대학은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68명 모집에 75명만이 지원한 상태로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제학부는 51명 모집에 65명만이 지원한 상태로 경쟁률은 1.27대 1이다.

최상위 이과학생들의 격전지인 서울대 의예과는 25명 모집에 47명만이 지원한 상태로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치의학과는 7명 모집에 18명만이 지원한 상태로 경쟁률은 2.57대 1이다.

<접수마감 4일 오후6시>
서울대는 4일 오후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 제출기간은 2일부터 5일 오후6시까지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은 10일,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10일 예비소집후 11일부터 12일까지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의대 적성/인성면접은 14일에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24일 발표한다. 등록은 2월3일부터 6일까지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이 필요한 경우 7일 오후2시 1차, 10일 오후2시 2차, 15일 오후9시에 마지막 3차로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