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한국해양대는 공대가 개교 70주년 기념박물관 내 공대 디지털 명예의전당을 설치, 개관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명예의전당은 공대 설립 36주년을 맞아 설치됐다.

도덕희 공대학장은 “모바일시대에 즈음하여, 공과대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의 활약상을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적 공헌자의 명예와 가치를 드높이고,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해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관식에는 범한산업 정영식 대표, 삼건세기 강정일 대표, 삼우 김수조 대표 등 한국해양대 공대 제1기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1기 졸업생들은 “최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 산업을 재건하는 데 대학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정 대표의 5000만원을 비롯해 총 7000만원의 공대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한국해양대 공대가 개교 70주년 기념박물관 내 공대 디지털 명예의전당을 설치, 개관식을 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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