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사범대가 28일 일본 도시샤대학 사회학부 교육문화학과 방문단을 맞아 학술/문화교류사업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샤대학 방문단은 사범교육대 학생들과 주제토론 프로그램을 갖고 ‘대학의 교육문화’를 주제로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아교육과, 가정교육과, 수학교육과의 수업을 참관하고 동대부속유치원도 견학했다.

진대호 동국대 사범교육대학장은 “도시샤대학과의 학술 및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고 사범교육대학의 국제학술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샤대학 사회학부 학생들이 경주캠퍼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10월에 맺은 교류협력의 일환이다. 도시샤대학은 1875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일본 교토에 위치한다. 학부생 약 2만7000명, 대학원생 2500명 규모로 그 중 유학생은 1500명 가량이다. 우리나라에는 정지용 시인(1922년 영문과)과 윤동주 시인(1942년 영문과)이 유학한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는 28일 일본 도시샤대학 사회학부 교육문화학과 방문단을 맞아 학술/문화교류사업을 시행했다./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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