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9일 하계 ‘적정기술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적정기술은 특정한 지역의 사정에 알맞은 기술적 해법을 제시해주는 기술을 뜻한다. 공헌단은 총 다섯 번의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서울대 학생들이 적정기술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4주동안 적정기술 공통교육과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햇빛 저금통 램프, 공기청정기 제작 등을 통해 적정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가능성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9일 하계 ‘적정기술 아카데미’를 마무리지었다. /사진=서울대 제공

공헌단은 하계 방학 동안 강원도 평창과 경기도 광주의 SNU공헌유랑단 파견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서 적정기술의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조혜연 공헌단 현장매니저는 “참가자들의 적정기술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10월에 다시 열릴 적정기술 아카데미에서는 개선된 형태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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