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서울진진협)가 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상경계열 진로진학설계 멘토링 행사를 연다. 선착순 500명 모집에 이미 660명 가량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신청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다.

행사는 3일 오후6시부터 8시10분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상경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 글로벌 경영학 트렌드에 관심있는 학생, 상경계열 학위 취득 후 취업 정보에 관심 있는 학생, 상경계열 해외대학 진학 및 어학연수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Chris Kinsville-Heynes 헐트국제경영대 교수와 박재홍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김예리 EF 런던본사 전략실 이사가 진행한다. 각 주목할 글로벌 경영학 트렌드에 따른 진로설계, 국내대학 경영학 전공 교과과정과 졸업 후 취업진로, 글로벌 선배가 들려주는 경영과 경제의 차이 등의 강연주제다.

서울진진협은 서울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협의체다.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을 체계적인 진로설계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 관련 과목 개설,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운영, 다양한 고교입시제도 전형에 따라 학교 급별로 학습 및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필요에 의해 교육부 지원 아래 생겨났다. 2011년 고등학교 배치를 시작으로 2012년에 중학교로 확대했고, 2013년에 전체 중고교의 84%에 상담교사가 배치됐다. 2011년 1291명, 2012년 1708명, 2013년 1551명, 2014년엔 전국 5300여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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