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자 모집..최대 7천만원 지원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기술력을 가진 경우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는 이달20일까지 ‘K-startup’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사업자 등록(개인/법인)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가 대상이다. 기존 창업자의 자격요건이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확대되면서 과거 사업자 등록을 한 초기기업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에 지원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창업자 자가진단을 포함한 분야별 멘토링과 발표 평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가능성, 창업자의 역량 등을 평가한다. 

이광근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문 창업인 양성을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창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