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10대 맛의달인으로 경주의 교리김밥 맛의 비밀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10주년 특집으로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의 비법을 소개했다.

10대 맛의 달인으로 경주의 김밥달인 이영자씨가 선정되었다. 달인의 김밥에는 공개되지 않은 비법이 남아 있다고 한다.

달인 가족은 "일반 집하고 조금 다른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다른 데는 아마 볶을 거고 저희는 절여서 하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하고 있다"며 당근의 비밀을 공개했다.

달인은 "볶으면 기름의 느끼한 맛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안 하고 새콤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서 오이 절인 물을 부어서 절인다. 처음 시작할 때는 소금도 귀해서 물을 버리느니 여기에 넣으면 어떨까 싶어서 시작했더니 오히려 맛이 더 낫더라"고 설명했다.

황교익은 "오이의 향과 약간 신맛이 당근의 흙내를 없앤다. 절이는 방법으로 쓰는 것은 기발하다"고 평했다.

 

▲ 경주의<교리김밥>. /사진=SBS '생활의달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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