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시요강] 서울시립대 981명 선발.. 수능 100%

[베리타스알파=김대식 기자] 서울시립대는 2016 정시에서 가군 858명, 나군 123명 등 981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자유전공학부(44명), 경영학부(50명), 음악학과(29명)만 선발한다. 지난해 모집요강상 선발인원은 가군 934명, 나군 147명 등 1081명이었다. 지난해 실제선발인원은 가군 1000명, 나군 148명으로 가군 66명, 나군 1명 등 67명이 이월됐었다.

지난해 가군은 수능80%+학생부2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수능 100% 반영이다. 나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 반영이다.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 탐구과목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로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국어B/A형 28.6%+수학A/B형 28.6%+영어 28.6%+사탐/과탐(2과목) 14.2%를 반영한다. 지난해는 국어B 28.6%+수학A 28.6%+영어 28.6%+사탐/과탐(2과목) 14.2%로 국어와 영어가 인문계열 학생 기준이었다. 자연계열은 국어A형 20%+수학B형 30%+영어 20%+과탐(2과목) 30%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능 100% 반영>
정시 가군과 나군 모두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 반영이다. 나군 모집단위는 자유전공학부와 경영학부다. 경영학부가 모집단위 정원이 200명이 넘어 가군 82명, 나군 50명으로 분할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군 모집이 가능하다. 자유전공학부는 가군모집인 다른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와 달리 나군에서 모집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수능 인문계열 반영비율은 국어B/A형 28.6%+수학A/B형 28.6%+영어 28.6%+사탐/과탐(2과목) 14.2%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A형 20%+수학B형 30%+영어 20%+과탐(2과목) 3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영역을 반드시 B형으로 응시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에 응시해 탐구 2과목 중 1과목보다 성적을 잘 받는 경우 대체해 반영한다.

수능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 영어영역은 표준점수다.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서울시립대가 마련한 변환표준점수로 반영한다. 동점자 발생시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 우수자 순으로 처리한다.

<전형일정>
서울시립대는 12월28일 오전10시부터 12월30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제출대상자는 31일 오후5시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100% 전형이기 때문에 별다른 대학별고사 없이 1월28일 오후5시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1월29일부터 2월2일 사이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 합격자 발표는 1차 2월3일 오후5시, 2차 2월5일 오후5시, 3차 2월12일 오후5시, 최종 2월16일 오후9시까지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