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영양실조 기러기를 부활시키는 요리'로 최현석 셰프가 요리한 <돈 워리 비 해피>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부활의 김태원과 배우 김영호가 출연한 가운데 김태원의 냉장고 속 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원은 '영양실조 기러기를 부활시키는 요리"라는 주제를 주었고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요리했다.

최현석 셰프는 <돈 워리 비 해피>라는 돈까스 요리를 했고 이연복 셰프는 돼지고기 안심, 두부, 양파로 빚은 완자와 볶은 채소로 만든 한식 스타일의 국수 물회요리 <복면완자>를 요리했다.

김태원은 "돈가스 끊은지 4년쯤 됐다. 지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짜장면과 돈가스 였다"며 기대했다.

김태원은 최현석의 돈가스요리를 시식후 "예술이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면 이걸 먹겠다. 진작에 왜 이런 돈가스 안 나왔나 싶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빨이 부실해 4년 만에 처음 좋아하는 돈가스를 먹게 됐다는 김태원은 "갈아서 더 부드러운 돈가스의 식감이 위대하다. 부실한 치아를 가진 나에 대한 배려의 극이다"라며 술술 넘어간다고 전했다. 최현석 셰프는 "고기만 갈아서 익히면 다시 단단해지는데 리코타치즈를 넣어서 튀겨도 다시 단단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MC가 그렇다면 튀김옷은 괜찮냐고 묻자 김태원은 "신기하게도 튀김옷이 부드럽기 만하다"며 신기해 했다. 최현석 세프는 "촉촉한 빵가루를 거칠게 갈아서 버터에 구워 딱딱하지 않고 보슬보슬한 튀김옷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최현석의 <돈 워리 비 해피>.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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