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4명 추합 16%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려대는 2023정시에서 33.2%의 최종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643명 중 545명이 추가합격한 결과다. 1차 343명, 2차 104명, 3차 21명, 4차 26명, 5차 51명이 추합했다. 지난해 1690명 모집에 461명이 추합, 27.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확대됐다. 

최고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컴퓨터다. 68명 모집에 62명이 추합해 91.2%다. 1차 34명, 2차 15명, 3차 5명, 4차 2명, 5차 6명으로 추합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각축지인 의대의 경우 1차에서만 4명이 추합해 모집인원 25명에 충원율 16%를 기록했다.

고대의 지난해 최종충원율은 27.3%였다. 모집인원 1690명 중 461명이 추합했다.

2023정시에서 고려대의 최종 충원율은 33.2%를 기록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3정시에서 고려대의 최종 충원율은 33.2%를 기록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3 고려대 정시 최종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컴퓨터다. 68명 모집에 62명이 추합해 91.2%다. 1차 34명, 2차 15명, 3차 5명, 4차 2명, 5차 6명이다. 올해는 충원율이 한 바퀴를 넘긴 모집단위는 없다. 수학교육 84.6%(1차 7명/2차 2명/3차 0명/4차 0명/5차 2명/모집 13명), 반도체공학 72.7%(2명/2명/1명/2명/1명/11명) 순으로 톱3다.

반면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도 있다. 한국사학 독문 언어 융합에너지공학 역사교육 사이버국방의 6개 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없었다. 최초합격한 인원들이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톱3에 이어 경영 69.7%(53명/10명/1명/3명/2명/99명), 데이터과학 69.2%(4명/2명/1명/1명/1명/13명), 자유전공A 66.7%(8명/1명/0명/2명/1명/18명), 화공생명 64.9%(11명/5명/3명/3명/2명/37명), 스마트모빌리티 59.1%(8명/3명/0명/0명/2명/22명), 건축 53.3%(1명/1명/0명/1명/5명/15명), 수학 52.6%(7명/1명/1명/1명/0명/19명), 전기전자 50.6%(26명/8명/1명/1명/7명/85명), 차세대통신 50%(2명/3명/1명/0명/0명/12명) 순으로 충원율 50%를 넘겼다.

이어 경제 46.4%(23명/3명/0명/0명/0명/56명), 생명공학 44.4%(10명/3명/2명/0명/5명/45명), 한문 41.7%(2명/1명/1명/0명/1명/12명), 바이오의공학 37.5%(6명/1명/1명/0명/1명/24명), 생명과학 36.8%(10명/2명/0명/1명/1명/38명), 자유전공B 36.8%(5명/1명/0명/1명/0명/19명), 심리 31.6%(4명/1명/0명/1명/0명/19명), 노문 31.3%(3명/2명/0명/0명/0명/16명), 신소재 31.1%(8명/7명/0명/4명/0명/61명), 국문 30%(2명/2명/0명/0명/2명/20명), 정치외교 30%(7명/1명/0명/0명/1명/30명), 교육 30%(6명/0명/0명/0명/0명/20명), 미디어 29.6%(4명/3명/0명/0명/1명/27명), 불문 28.6%(3명/1명/0명/0명/0명/14명), 화학 27.8%(3명/0명/0명/0명/2명/18명), 물리학 25%(6명/0명/0명/0명/0명/24명), 기계 24.6%(8명/2명/1명/2명/1명/57명), 사회 24.1%(4명/2명/1명/0명/0명/29명), 통계 23.1%(6명/0명/0명/0명/0명/26명), 간호B 23.1%(0명/2명/1명/0명/0명/13명), 철학 21.4%(2명/1명/0명/0명/0명/14명), 지리교육 21.4%(2명/1명/0명/0명/0명/14명), 건축사회환경 20.5%(5명/2명/0명/1명/0명/39명), 디자인조형 20%(5명/2명/0명/0명/0명/35명), 환경생태 19.2%(4명/1명/0명/0명/0명/26명), 국어교육 18.8%(2명/1명/0명/0명/0명/16명), 보건환경융합 18.2%(4명/2명/0명/0명/2명/44명), 스마트보안 18.2%(2명/0명/0명/0명/0명/11명), 의대 16%(4명/0명/0명/0명/0명/25명), 바이오시스템 16%(2명/1명/0명/0명/1명/25명), 산업경영 15.8%(3명/0명/0명/0명/0명/19명), 지구환경 15.4%(2명/0명/0명/0명/0명/13명), 중문 15%(1명/1명/0명/0명/1명/20명), 영어교육 14.3%(4명/0명/0명/0명/0명/28명), 간호A 14.3%(2명/0명/0명/0명/0명/14명), 보건정책관리 13.8%(1명/2명/0명/0명/1명/29명), 체육교육 12.5%(5명/0명/0명/0명/0명/40명), 식품공학 11.8%(2명/0명/0명/0명/0명/17명), 영문 11.4%(3명/1명/0명/0명/1명/44명), 식품자원경제 10%(0명/1명/0명/0명/1명/20명), 가정교육 7.7%(1명/0명/0명/0명/0명/13명), 행정 7.1%(2명/0명/0명/0명/0명/28명), 일문 6.3%(0명/1명/0명/0명/0명/16명), 서문 5%(1명/0명/0명/0명/0명/20명), 사학 4.8%(1명/0명/0명/0명/0명/2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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