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앞장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충북대는 약학과 홍진태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Bio-PRIDE 기업트랙실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권역별 참여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지역인재들이 도내 지역기업 취업을 증진하고자 힘쓰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Bio-PRIDE 기업트랙실이 충북 권역별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센터/기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는 충주(충주, 진천, 음성, 증평 소재), 청주(청주, 보은, 옥천 소재), 제천(제천 소재)로 나눠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52개의 참여기업/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현장실습 참여학생들이 겪는 숙박/교통 문제, 표준형 현장실습의 확대, 각 기업에 필요한 석/박사와 전문학사에 대한 채용 연계 등 각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기업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많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뜻깊다, 앞으로도 Bio-PRIDE 기업트랙을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Bio-PRIDE 기업트랙실에서는 이번 참여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탐방과 비표준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계획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업협의회를 구성해 충북지역 인재의 지역기업 취업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Bio-PRIDE 기업트랙실은 권역별 참여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