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신청.. 특목고생 제외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서울대가 고교-대학 연계 고교생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의학 전공에 대한 고교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바, 치의학 분야의 세부전공을 소개하고 치과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안내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프로그램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교육과정 중에 있는 청소년이다. 특목고 재학생은 제외된다. 내년 1월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1회씩 총5회를 운영하며, 오전9시4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참가가능 인원은 한 회당 40명씩 총 200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치의학 교육과정과 치과의사 소개, 구강보건 교육, 치과의사체험 등이 진행된다. 치과의사체험 중에는 치면착색제를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미생물 관찰하기, 최신 디지털 치과의료기기와 시스템 체험, 치아모형을 이용한 치과재료수복/발치/스케일링 체험 등을 실시한다. 실습 물품은 서울대에서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5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서울대 입학처 안내사항에 공지된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확정된 참가자는 26일 개인 이메일로 통보한다. 신청 시 이름/학교명/학년/연락처/희망날짜를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 양식에 맞지 않거나 필수 기재 사항이 누락된 경우, 별도의 공지 없이 다음 순서로 넘어가게 된다.  

서울대가 고교-대학 연계 고교생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고교-대학 연계 고교생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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