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서울 광역자사고 세화고가 2022학년 11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는 2학년 2명만 모집하며, 사회통합전형으로는 1학년 70명 2학년 79명 총149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한 가지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고, 타 자사고에서의 전입은 불가능하다. 일반전형은 모집계획에 의거해 공개추첨으로 선발하고 사회통합전형과 정원외 전형은 상시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3일부터 7일까지다. 오전9시부터 오후3시 중 세화고 2층 교무실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마감일인 7일에는 오후2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추첨은 7일 오후3시에 실시하고, 합격자는 추첨 한 시간 후인 오후4시에 발표한다.
세화고는 서초구에 자리한 남학교 자사고다. 2009년 자사고로 전환해 2010학년부터 자사고 입학생을 받았다. 1987년 개교 이후 자사고 지정 전부터 특목고 부럽지 않은 실적을 쌓아왔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수시6명 정시33명 총 3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전국 고교중 7위에 달하는 실적이다. 2022학년 의대 합격실적을 기준으로 보면 총96명으로 휘문고 상산고에 이어 '톱3'에 들었다. 2022학년 '설카포디지유' 등록 실적으로는 총40명으로 전국 32개 광역단위 자사고 중 톱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일반전형 기준 1.71대1을 기록했다. 336명 모집에 576명이 지원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중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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