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넌 사람들 1, 2' 책 주제로 강연..시민 대상 무료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부경대는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과 산지니 출판사가 내달 3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부경인문학 일일특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부경대 HK+사업단과 산지니 출판사는 부산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을 연계한 해역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해 이번에 HK+사업단에서 간행한 시민강좌총서 '바다를 건넌 사람들1, 2' 책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인문학 강연을 제공한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1, 2'의 저자인 부경대 HK+사업단 교수들이 강연을 진행하며 내달 3일에는 부경대 서광덕, 최민경 HK교수가, 9일에는 부경대 공미희, 이상원 HK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누가 바다를 건넜을까?'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 당일 유튜브 '채널산지니'를 통해 온라인 접속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문의는 부경대 HK+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부경대와 산지니 출판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국립대와 부산 지역의 향토 출판사가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인문 교양과정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달 3일과 9일 양일간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과 산지니 출판사가 '부경인문학 일일특강'을 진행한다. /사진=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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