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6시 접수마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5일 오후6시 2023수시모집을 마감하는 서울대는 오후3시 기준 6.07대1(정원내 모집1970명/지원1만1963명)의 마감직전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마감직전 경쟁률인 5.31대1(2273명/1만2064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최종 6.23대1(2273명/1만4154명)에도 육박한 수치다.
지균의 경우 마감직전 3.51대1(562명/1975명)을 기록중이다. 항공우주공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가 미달인 상태다. 미달인 학과는 ‘펑크’를 노린 지원자가 막판에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을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최상위권 수험생 각축지인 의예과는 지균 5.07대1(42명/213명), 일반 13.08대1(53명/693명)을, 지난해부터 학부로 전환해 선발을 시작한 약학과는 지균 6.13대1(8명/49명), 일반 7.24대1(29명/210명)을 기록중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모든 캠퍼스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 중심으로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다만 수험생의 관심도를 고려, 올해 정원외로 신설된 계약학과 등은 포함했다.
<마감직전 지균 3.51대1.. 2개 미달>
지균은 마감직전 3.51대1(562명/1975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항공우주공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의 2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중이다. 항공우주공학과 0.86대1(7명/6명), 조선해양공학과 0.88대1(8명/7명)이다.
미달에 이어 응용생물화학부 1.27대1(11명/14명), 화학교육과 1.33대1(6명/8명), 지구과학교육과 1.33대1(3명/4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은 상태다.
최고 경쟁률은 체육교육과가 기록 중으로, 15.5대1(2명/31명)이다. 국어교육과 9.2대1(5명/46명), 소비자학전공 7.57대1(7명/53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 6.88대1(8명/55명), 약학계열 6.13대1(8명/49명) 순으로 톱5다.
<마감직전 일반 7.09대1.. 기계공학부 3.8대1 ‘최저’>
일반전형은 7.09대1(1408명/9988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미달인 모집단위는 없다.
마감직전 기준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기계공학부로, 3.08대1(49명/186명)을 기록 중이다. 화학생물공학부 3.96대1(45명/178명), 지구과학교육과 4대1(10명/40명), 경제학부 4.03대1(64명/258명), 항공우주공학과 4.11대1(18명/74명) 순으로 최저 톱5다.
최고경쟁률인 곳은 디자인과로 25.86대1(7명/181명)을 기록 중이다. 체육교육과 18.17대1(6명/109명), 소비자학전공 14.57대1(7명/102명), 철학과 13.67대1(9명/123명), 응용생물화학부 13.53대1(15명/203명) 순으로 최고 톱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