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예(논술) 86.8대1, 약학(논술) 82.8대1 ‘압도적 경쟁률’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15일 오후5시 2023수시모집을 마감하는 연세대의 마감직전 15일 오후2시 기준 경쟁률(정원내 기준, 정원외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 포함)은 10.4대1(모집2024명/지원2만1040명)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5시 기준 미달을 기록했던 교과 추천형의 18개학과와 활동우수형의 간호학과 모두 1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을 해소했다. 올해 신설된 정원외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에 대한 관심도 높다. 기존에 운영하던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함께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0명을 모집하는데 370명이 지원해 6.17대1의 경쟁률이다. 시스템반도체공은 7.3대1(40명/292명), 신설된 디스플레이융합공은 3.9대1(20명/78명)이다.

논술이 30.78대1(346명/1만649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학종(국제형-국내고)8.33대1(178명/1483명) 학종(활동우수형)8.24대1(549명/4524명) 특기자(체육인재)7.32대1(38명/278명) 학종(기회균형Ⅰ)6.45대1(80명/516명)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6.17대1(60명/370명) 학종(기회균형Ⅱ)5.67대1(30명/170명) 특기자(국제인재)4.58대1(124명/568명) 학종(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4.14대1(96명/397명) 교과(추천형)3.99대1(523명/2085명) 순이다.

이과생에게 관심이 높은 의과대학은 학종(활동우수형)이 10.95대1(42명/460명)로 가장 높다. 지난해 원서접수 마감직전 학종(활동우수형)이 13.07대1(42명/529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다소 낮은 수치다. 교과(추천형)은 6.95대1(22명/153명)을 기록했다. 논술모집을 실시하는 치대와 약대의 경우 경쟁률이 압도적이다. 치대는 86.8대1(10명/868명), 약대 82.8대1(5명/414명)로 논술 경쟁률 톱1,2를 차지했다. 교과(추천형)의 경우 치대는 5.42대1(12명/65명), 약대는 8대1(6명/48명)을 기록 중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모든 캠퍼스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 중심으로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다만 수험생의 관심도를 고려, 올해 정원외로 신설된 계약학과 등은 포함했다.

연세대가 2023 수시모집 면접 일정과 시간을 발표했다. / 사진=연세대 제공
15일 오후5시 2023수시모집을 마감하는 연세대의 마감직전 15일 오후2시 기준 경쟁률(정원내 기준, 정원외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 포함)은 10.4대1(모집2024명/지원2만1040명)로 나타났다. / 사진=연세대 제공

<마감직전 논술 30.78대1.. '최저' 건축공, '최고' 치의예> 
 
논술은 마감직전 30.78대1(모집346명/지원1만649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마감직전 38.05대1(346명/1만3164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다소 낮은 경쟁률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 중인 모집단위는 건축공학과12.13대1(16명/194명)로, 이어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12.75대1(16명/204명) 화학과14대1(9명/126명) 생화학과15.17대1(6명/91명) 시스템생물학과15.5대1(6명/93명) 기계공학부15.64대1(25명/391명) 순이다.

최고경쟁률을 기록 중인 모집단위는 치의예과가 86.8대1(10명/868명)로 약학과82.8대1(5명/414명)과 함께 압도적인 경쟁률을 자랑한다. 이어 경영학과63.59대1(22명/1399명) 정치외교학과62.33대1(6명/374명) 심리학과61.33대1(3명/184명) 언론홍보영상학부58.75대1(4명/235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마감직전 학종(활동우수형) 8.24대1.. '최저' 간호, '최고' 생화학> 
학종(활동우수형)은 마감직전 8.24대1(549명/4524명)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마감직전 10.3대1(540명/5555명)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낮은 편이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미달을 빚었던 간호학과는 24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미달을 해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3.5대1의 경쟁률로 낮은 수치다.

최저경쟁률을 기록 중인 모집단위는 간호학과3.5대1(24명/84명)에 이어 아동/가족학과3.73대1(11명/41명) 도시공학과4대1(5명/20명) 인공지능학과5.33대1(15명/80명) 지구시스템과학과5.4대1(5명/27명) 순이다.

최고경쟁률은 생화학과21대1(8명/168명) 글로벌융합공학부17.75대1(4명/71명) 치의예과14.58대1(12명/175명) 천문우주학과12대1(4명/48명) 정치외교학과11.62대1(13명/151명)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마감직전 교과(추천형) 3.99대1.. '최저' 대기과학, '최고' 시스템생물> 
교과(추천형)은 마감직전 3.99대1(523명/2085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마감직전 3.6대1(523명/1885명)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높은 경쟁률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 중인 모집단위는 대기과학과가 1.4대1(5명/7명)로 최저다. 이어 문화인류학과1.5대1(4명/6명) 노어노문학과1.67대1(6명/10명) 산업공학과1.71대1(7명/12명) 독어독문학과1.83대1(6명/11명) 순으로 최저경쟁률 톱5다.

최고경쟁률은 시스템생물학과12.17대1(6명/73명) 약학과8대1(6명/48명) 식품영양학과7.75대1(4명/31명) 의예과6.95대1(22명/153명) 사학과6.56대1(9명/59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마감직전 학종(국제형-국내고) 8.33대1.. ‘최저’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학종(국제형-국내고)는 마감직전 8.33대1(178명/1483명)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률은 융합과학공학부(ISE)9.51대1(51명/485명) 아시아학전공8.15대1(20명/163명)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7.8대1(107명/835명)순이다.

<마감직전 학종(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 4.14대1.. '최저'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학종(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은 마감직전 4.14대1(96명/397명)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률은 글로벌인재학부5대1(10명/50명) 융합과학공학부(ISE)4.75대1(20명/95명)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4.3대1(30명/129명)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4.17대1(6명/25명)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3.27대1(30명/98명) 순이다.

<마감직전 특기자.. 국제인재 4.58대1, 체육인재 7.32대1> 
마감직전 특기자(국제인재)은 4.58대1(124명/568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가 5.5대1(10명/55명),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는 4.5대1(114명/513명)이다.

특기자(체육인재)은 7.32대1(38명/278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마감직전 ‘첫 모집’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 6.17대1.. ’최고’ 시스템반도체공> 
올해 신설된 정원외 특별전형인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은 6.17대1(60명/370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시스템반도체공은 7.3대1(40명/292명), 신설된 디스플레이융합공은 3.9대1(20명/78명)이다.

<최종마감 15일 오후5시> 
연세대의 2023수시모집 원서접수는 15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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