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서울대 경영 경제 자유전공, 이대 경희대 원광대 의약계열 ‘강세’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인 대구진학지도협의회(이하 대구진협)가 9월모평 가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계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의 의예가 원점수 295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선택과목별 평균점수는 294.7점, 언어와매체+미적분을 선택한 경우에도 294.7점으로 예측된다.

인문계 역시 서울대와 인문 지원 가능 의학계열이 강세다. 서울대의 경영 경제 자유전공, 이화여대 의예(인문), 경희대 한의예(인문), 원광대 치의예(인문)이 원점수 289점으로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다. 선택과목별 평균점수도 289점, 언어와매체+확률과통계를 선택한 경우 원점수는 289점으로 같다.

대구진협의 예상 합격선은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원점수는 대구 재학생의 누적도수(석차)와 비율을 기준으로 일정 수준 가감한 원점수다. 선택과목별 원점수는 대구 재학생의 선택과목 조합별 성적으로 원점수 누적도수에 대한 표준점수 누적비율을 기준으로 했다. 평균점수는 선택과목별 모든 조합의 산술 평균으로 원점수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영어 평균등급은 대구 지역 평균점수를 활용했다.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인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9월모평 가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계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의 의예가 원점수 295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인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9월모평 가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계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의 의예가 원점수 295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자연, 서울대/연대 의예 295점 ‘최고’>
자연계에서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연대의 의예로, 원점수 295점(선택과목별 원점수 평균 294.7점/언매+미적 294.7점)으로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자연계의 경우 주로 의약계열의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다. 서울대 연대의 의예 다음으로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의 의예가 원점수 291점(293점/293점)으로 뒤를 잇는다. 

치의예는 서울대가 원점수 288점(288점/288점)으로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다.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 가천대 인하대 이화여대(인문/자연)이 동일 점수로 추정된다. 

이어 약학은 서울대 약학이 원점수 281점(282.3점/282.3점)으로 최고 점수다. 이와 함께 치의예는 경희대, 의예는 연세대(미래) 단국대(천안) 영남대 계명대 동국대(WISE) 대구가톨릭대 을지대 충북대 건국대(글로컬) 전북대 원광대 경상국립대 동아대가 동일 점수다. 아울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리과학부 공대(광역)도 동일한 합격선으로 예상된다. 

한의예는 경희대(인문 자연)과 가천대가 원점수 278점(278점/278점)으로 예상된다. 수의예도 서울대가 동일 점수로 예상되며, 의예는 강원대 조선대 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고신대 제주대, 치의예는 경북대 부산대 단국대(천안) 전남대 강릉원주대, 약학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이화여대(약학 미래산업약학) 경희대 가천대 가톨릭대 아주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서울대의 전기/정보공 기계공 통계 화학생물공 물리천문 물리 생명과학 수학교육 재료공 자유전공 산업공도 동일한 합격선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 상위 대학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경북대 의예가 원점수 285점(284.7점/284.7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이 예상된다. 이어 영남대 계명대 동국대(WISE) 대구가톨릭대의 의예가 281점(282.3점/282.3점)이며, 경북대 치의예가 278점(278점/278점)으로 뒤를 잇는다.

<인문, 서울대 경영/경제/자유전공 등 289점 ‘최고’>
인문계 역시 서울대가 가장 높다. 서울대의 경영 경제 자유전공과 함께 이대 의예(인문), 경희대 한의예(인문), 원광대 치의예(인문)이 원점수 289점(선택과목별 원점수 평균 289점/언매+확통 289점)으로 예측된다.

인문계 학생이 지원 가능한 의약계열이 높은 점수를 보인다. 이어 상지대 한의예(인문), 원광대 한의예(인문), 동국대(WISE) 한의예(인문 자연) 역시 286점(286점/286점) 이상이어야 합격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인문계의 경우 SKY(서울대 고대 연대) 3개교의 예상 합격선이 대체로 높다. 서울대의 농경제사회 사회 정치외교 심리 언론정보 사회복지 인문 역사 지리 소비자아동(소비자)가 276점(선택과목별 원점수 평균 276점/언매+확통 277점/화작+미적 275점)으로 뒤를 잇는다.

원점수 274점(선택과목별 원점수 평균 276점/언매+확통 277점/화작+미적 275점)으로 예측된 곳은 서울대의 경우 사회교육 역사교육 윤리교육 국어교육 영어교육 소비자아동(아동가족) 지리교육 교육 의류 독어교육 불어교육 간호이며, 연대와 고대는 각 경영 경제다. 동일 점수로 동의대 한의예(인문), 대구한의대 한의예(인문)도 합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점수 272점(선택과목별 원점수 평균 272.5점/언매+확통 273점/화작+확통 272점)인 곳은 연대의 응용통계 정치외교 언론홍보영상 행정 사회 심리, 고대의 통계 자전(B형) 정치외교 행정 미디어 식품자원경제, 성대의 글로벌경영으로 제시된다.

대구/경북 지역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의약계열 강세가 두드러진다. 동국대(WISE)의 한의예(인문)이 원점수 286점(선택과목별 원점수 평균 286점/언매+확통 286점)으로 가장 높다. 이어 대구한의대 한의예(인문)이 원점수 274점(평균 276점/언매+확통 277점/화작+미적 275점)이다. 이어 대구교대 초등교육이 253점(평균 252.6점/언매+미적 247점/언매+확통 252.2점/화작+확통 260점)이다. 경북대의 경영 행정 경제통상이 240점(평균 240.6점/언매+미적 237점/언매+확통 239점/화작+확통 244.8점)에 배치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