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서울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융합전공 학생들이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전했다.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라대와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 NVIDIA 등이 협찬하는 대회로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 실무 경진대회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VLF Race 1/10 스케일, AA Racer 1/5 스케일 등 총 4개 부문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융합동아리 'Las Vegas' 팀은 정영재, 이명의, 장건, 서희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본 대회 AA(AI Autonomous) Racer 1/10 스케일 부문에 참가해 동상(NVIDIA 대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석재 지도교수는 "위 학생들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해 융합동아리 활동 및 경진대회 참가 등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이해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동서울대는 지난해 6월, 교육부 주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자동차 분야 융합교육과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산업 분야 특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및 교수법 개발,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동서울대 제공
사진=동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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