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홈페이지 접수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공군사관학교(공사)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수원과 서울 두 개 지역에서 2023전형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내달 28일(토) 오후1시30분부터 2시30분과 오후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두차례 진행한다. 장소는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강당이다. 서울지역 설명회는 29일(일) 오후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공군호텔 그랜드볼룸(3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공사 입학처 홈페이지 링크에서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시 인원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28일 설명회는 1,2차 신청인원 합계가 250명 미만일 경우 1차로 통합돼 운영될 수 있다.
공사의 올해 모집인원은 235명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남녀비율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남자 211명 내외, 여자 24명 내외로 선발한 데서 올해는 남자 199명(85%), 여자 36명(15%)으로 변경했다. 남자 인문 70명 내외, 자연 129명 내외이며 여자는 인문 16명 내외, 자연 20명 내외다. 비율로 따져보았을 땐 자연계열의 선발비율이 지난해보다 5%(11명)가량 확대됐다. 공사는 1차에서 일정 점수를 넘기지 못하면 불합격하는 과목과락제를 폐지했다. 학생부 성적 반영 방식도 기존에는 계열별 차이가 있었다면 올해부터 계열 구분 없이 반영한다. 특별전형 선발방식도 변경해 기회를 늘린 특징이다.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에 따라 입학연령을 1~3세 연장한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