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삼육대는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교부적응 등 교육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문화체험, 진로탐색, 가족지원 등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기초학습지원 및 심리정서지원을 통한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IT교육으로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의 논리적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 ▲후기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통한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 구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경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학급 내 교육격차와 미디어 과의존 정도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안정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지역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예방해소 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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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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