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기깨기’ 주제로, 11월 2일(화) 오전 10시 서경대캠퍼스 문예홀서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경대는 법학과 78학번 동문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11월 2일(화)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정릉에 있는 서경대캠퍼스 문예홀에서 ‘대한민국 금기깨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서경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정웅석) 학생회(학생회장 이훈)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서경대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모교인 서경대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대상으로 갖는 강연에서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려는 가장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을 '금기깨기'이라고 정의하고 ▲자신의 틀을 깨기 위한 자신에 대한 금기깨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회환경에 대한 금기깨기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대한민국 금기깨기 등 세 가지 금기깨기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피력할 예정이다.
 
김 전 부총리는 제26회 행정고등고시와 제6회 입법고시에 합격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아주대 총장 등을 지낸 이후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 이사장을 맡아 인재양성 및 사회기여 활동을 해온 바 있다.
 
형편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덕수상고 졸업 이후 은행 일과 대학 공부를 병행하며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연달아 합격해 공직에 진출,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부총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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