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조기 발굴·예방활동 수행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청주대는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기억지키미'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조기 발굴 및 치매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기억지키미 활동, 치매노인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5년 국가 신규사업으로 정해진 이후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흥덕보건소 등과 협력해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증 치매와 고위험군 노인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주형 작업치료학과장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생의 전공지식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청주대 제공
사진=청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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