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영어) 1명, 사회통합전형 19명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대원외고가 10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0월6일 오전9시부터 8일 오후4시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대원외고 용마관 2층 입학홍보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1단계 합격자는 10월12일 개별 통지된다. 면접은 10월13일 진행되며, 면접 장소/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추후 개별 통지된다. 

모집은 1학년에 한해 이뤄진다. 일반전형(영어) 1명, 사회통합전형 19명 규모다. 사회통합전형은 영어7명 프랑스어5명 독일어2명 일본어2명 중국어2명 스페인어1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다자녀가정 자녀는 영어 중국어 독일어 전공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는 지원이 불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 

1단계에서 영어 교과성적160점과 출결점수(감점)을 통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점수4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최근 4개학기의 원점수, 과목평균을 제외한 성취도를 학기별 40점으로 점수화해 반영한다. 성취도A 40점/B 36점/C 32점/D 28점/E 24점이다. 출결은 최근 3년을 기준으로 하며, 미인정 지각/미인정 조퇴/미인정 결과 3회는 미인정 결석 1회로 간주한다. 출결 점수 최대 감점은 10점이다. 

대원외고는 1984년 국내최초 외고로 출발해 90년대 특목고 전성시대를 지나며 ‘국내최고’ 외고라는 타이틀은 얻은 지 오래다. 외고 선발권이 축소된 2011년 이후에도 학종으로 바뀐 대입환경에 안착하며 대원외고만의 교육력을 입증했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수시32명+정시최초9명으로 41명이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체 고교 중 3위를 차지했다. 2020대입에서는도수시최초36명과 정시최초23명의 서울대합격자수를 기록, 외고 중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21 고입에서 1.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내 250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70명 줄었다. 전형별로는 일반 1.25대1, 사회통합 0.66대1로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일반전형 최고경쟁률은 1.58대1을 기록한 스페인어가 차지했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경쟁률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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