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실시
생일데이, 맛집탐방식단, 트렌드식단, 피자데이, 세계음식의 날, 등 매월 이벤트 통해 기호도/트렌드 맞춘 다양한 식단 제공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김포외고가 환경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잔반 줄이기 운동'은 잔반이 없는 학생에게 스티커를 배부하고, 스티커를 가장 많이 모은 반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필고사 마지막 날인 27일 진행된 '랍스터데이'에서는 그동안 잔반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학생들을 격려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지난 3월의 잔반 없는 날에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잔반이 없는 학생들에게 뽑기의 기회를 주고 당첨된 등수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김포외고는 생일데이, 맛집탐방식단, 트렌드식단, 피자데이, 세계음식의 날, 지역특집식단 등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기호도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세계음식의 날-헝가리 식단'과 '전주특집식단'이 제공됐다. 김포외고 관계자는 "헝가리의 대표음식인 '굴라쉬'는 추가 배식이 매우 많은 인기있었던 메뉴였다. 전주특집식단'에는 '전주식비빔밥'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길거리야 바게트'가 제공돼 학생, 선생님들 모두 만족도가 높은 메뉴였다"고 전했다.

김포외고 김수진 영양사는 "새로운 식단을 연구/개발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음식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잔반 감량'과 '식사의 즐거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욱 더 환경을 생각하는 김포외고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잔반줄이기 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포외고에서는 호텔, 한식, 양식조리 등 20년 경력의 노하우를 갖고 계신 전문 쉐프님이 직접 조리한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라며 "영양 뿐만이 아니라 맛에도 신경쓰다보니 매일 중식과 석식 그리고 조식에도 98%이상의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세계음식의 날 '헝가리 대표음식 굴라쉬' 식단 /사진=김포외고 제공
세계음식의 날 '헝가리 대표음식 굴라쉬' 식단 /사진=김포외고 제공
랍스터 데이 /사진=김포외고 제공
랍스터 데이 /사진=김포외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